[아이폰4 VS 삼성 ES28] 스마트폰 VS 똑닥이(컴팩트디카) 화질 비교. 누가이길까?

Frank Information 2011.07.11 06:54
본 포스팅은 단순한 성능차이를 알아보기 위한 포스팅이 아닙니다. 비판은 두팔 벌려 환영하나, 태클 걸고 싶거든 글 전체를 꼼꼼히 읽어보시고 걸어주세요.^^ 

최근 10년간 지리하게 끌어오던 컨버전스 VS 디버전스 기기의 싸움은 결국 스마트폰이라는 사기캐릭터 수준 디바이스의 출현으로 컨버젼스쪽의 승리로 귀결되어 가고 있습니다. 디버젼스 기기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컨버전스의 시장잠식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며, 이 컨버젼스 기기의 강세는 우리 생활을 지금보다 훨씬다 편하고, "재미없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요즘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파워블로거를 활용한 체험 마케팅이 극에 다다르면서 스마트폰의 킬러펑션 중의 하나인 카메라기능을 다룰 때 위에 있는 체험 소감 처럼 "왠만한 똑딱이는 필요하지 않은" 혹은 "저가형 컴팩트 카메라보다 뛰어난" 이라는 표현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만능 디바이스인 스마트폰의 매력도를 확 올려주는 위 컴팩트 카메라와의 비교 소감엔 다음과 같은 의문점과 오류가 있습니다.

1. 왠만한 똑딱이 정도는 필요하지 않다는 것은 저가형 똑딱이보다는 훌륭하거나 최소한 같다는건데, 그냥 좋다고 할 뿐 아무도 스마트폰의 화질이 저가형 컴팩트보다 더 좋아졌다는 근거를 제시하지 않는다

2. 컴팩트 카메라를 직접 비교 거론한 만큼 카메라기능을 리뷰 할 때는 기존 카메라와 같은 기준으로 평가해야한다.  제시되는 스마트폰 샘플사진의 대부분은 기존 카메라 리뷰에서 혹독한 비판을 받았던 이미지처리의 부족함이 곳곳에서 눈에 띄는데 그냥 좋다는 근거없는 칭찬과 함께, 잘 모르는 일반인을 현혹한다.

 

SAMSUNG | EX1 | Manual | 1/180sec | F/3.4 | 0.00 EV | 12.3mm | ISO-80 | Flash fired

 

이쯤에서 진지하게 비교를 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왠만한 똑딱이 부럽지 않다고 하니, 중저가형 컴팩트를 사용해야 하겠지만, 제가 확인해보고 싶은건 과연 스마트폰이 초저가 컴팩트 카메라는 이길 수 있냐는 것 입니다.  비교대상으로 선택한 모델은 네이버 최저가 7만8천원짜리 삼성 ES28입니다.

이 가격대에는 꽤 여러 제조사에서 모델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캐논도 있고, 후지도 있죠. 하지만 아주 단순한 업무용이 아닌 진짜 카메라를 원하는 분들에겐 철저히 외면받습니다. 스마트폰에게 위협받는 왠만한 똑딱이 수준도 안되는 초저가 최하위 모델이기 때문이죠. 초저가 최하위 카메라. 정말 발전한 스마트폰 카메라에게도 질만큼 형편없을까요?



#1. 노출 정확도, 하이라이트 유지력,

Apple | iPhone 4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3.9mm | ISO-80 | Off Compulsory

 

SAMSUNG | SAMSUNG ES28 / VLUU ES28 | Normal program | 1/45sec | F/3.5 | -1.30 EV | 4.9mm | ISO-80 | Off Compulsory

 

Apple | iPhone 4 | Normal program | 1/225sec | F/2.8 | 3.9mm | ISO-80 | Off Compulsory

 

SAMSUNG | SAMSUNG ES28 / VLUU ES28 | Normal program | 1/350sec | F/3.5 | -1.00 EV | 4.9mm | ISO-80 | Off Compulsory

 

Apple | iPhone 4 | Normal program | 1/60sec | F/2.8 | 3.9mm | ISO-80 | Off Compulsory

 

SAMSUNG | SAMSUNG ES28 / VLUU ES28 | Normal program | 1/350sec | F/3.5 | -1.30 EV | 4.9mm | ISO-80 | Off Compulsory

 

하이라이트 유지력과 노출 정확도는 컴팩트 카메라도 DSLR이나 미러리스에비해 부족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아이폰4와의 비교에서는 상황이 역전 됩니다. 스마트폰 같은 경우는 별다른 악재가 없는 평범한 상황에서는 그럴듯한 결과물을 보여주지만, 역광 혹은 밝은색 피사채를 촬영 할 때의 결과물은 위에서 보시듯 굉장히 열악한 적응력을 보여줍니다.

특히 하이라이트 유지력은 예전 폰카나 지금 스마트폰이나 별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휴대폰사진과 카메라사진의 용도는 분명히 다른 만큼 사용에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8만원짜리 컴팩트 보다도 한참 못한 성능. 과연 벌써부터 왠만한 똑딱이가 부럽지 않다고 해도 될 수준일까요?



#2. 디테일, 색감

Apple | iPhone 4 | Normal program | 1/30sec | F/2.8 | 3.9mm | ISO-100 | Off Compulsory

 

SAMSUNG | SAMSUNG ES28 / VLUU ES28 | Normal program | 1/45sec | F/3.5 | -1.00 EV | 4.9mm | ISO-80 | Off Compulsory

 

Apple | iPhone 4 | Normal program | 1/2320sec | F/2.8 | 3.9mm | ISO-80 | Off Compulsory

 

SAMSUNG | SAMSUNG ES28 / VLUU ES28 | Normal program | 1/500sec | F/8.9 | -1.00 EV | 4.9mm | ISO-80 | Off Compulsory

 

Apple | iPhone 4 | Normal program | 1/160sec | F/2.8 | 3.9mm | ISO-80 | Off Compulsory

 

SAMSUNG | SAMSUNG ES28 / VLUU ES28 | Normal program | 1/350sec | F/3.7 | -1.00 EV | 5.7mm | ISO-80 | Off Compulsory

 

스마트폰의 사진 화소도 웹용으로는 무의미해질 만큼 올라가있는 상태기 때문에, 접사 혹은 근거리 촬영에서의 디테일은 문제없이 훌륭합니다. 하지만 색감, 원경의 디테일등에서는 아직 센서 면적에서 오는 계조 및 기타 표현력이 최하위 컴팩트 카메라보다도 많이 부족합니다. 색감 역시 실제의 색을 좀 더 충실하게 표현하는건 컴팩트 카메라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지금 아이폰4와 비교하고 있는 디지털 카메라는 "왠만한 똑딱이"가 아니라 8만원짜리 최저가 똑딱이 입니다.



#3. 실내사진촬영

Apple | iPhone 4 | Normal program | 1/15sec | F/2.8 | 3.9mm | ISO-80 | Off Compulsory

 

SAMSUNG | SAMSUNG ES28 / VLUU ES28 | Normal program | 1/45sec | F/3.5 | -0.7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Apple | iPhone 4 | Normal program | 1/17sec | F/2.8 | 3.9mm | ISO-80 | Off Compulsory

 

SAMSUNG | SAMSUNG ES28 / VLUU ES28 | Normal program | 1/20sec | F/4.5 | -1.00 EV | 7.8mm | ISO-80 | Off Compulsory

 

Apple | iPhone 4 | Normal program | 1/15sec | F/2.8 | 3.9mm | ISO-100 | Off Compulsory

 

SAMSUNG | SAMSUNG ES28 / VLUU ES28 | Normal program | 1/8sec | F/5.0 | -1.00 EV | 9.3mm | ISO-80 | Off Compulsory

 

스마트폰의 사진 촬영이 힘을발휘하는건 의외로 실내 입니다. 아이폰4를 비롯한 여러 스마트폰이 BSI CMOS를 택하고 있고, 꼭 그렇지 않더라도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이쪼에 중점적으로 튜닝을 하고 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BSI CMOS라도 물리적 면적의 한계는 어쩔 수 없는 것.  여전히 실내에서도 하이라이트 표현과 색감의 표현은 컴팩트 카메라에 비해 부족합니다. 상점 뒷배경쪽의 진열장표현과 각 부분 디테일 표현을 보시면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스마트폰 디카가 컴팩트 못지 않은 화질이어서 인기가 있습니까?"


 

십 수년전부터, 사진을 찍는 도구로 사용되는 숫자는 디카보다 휴대폰이 훨씬 많았습니다. 단 그것으로 남기는 결과물에 대한 사용자의 인식이 달랐던 것입니다. 제가 니콘 P300에서 Drawing이 아닌 Capture에 최적화된 카메라 니콘 쿨픽스 P300이라고 표현한 적이 있습니다. 디카사용자들이 예전에는 휴대폰사용자들이 찍는 Capture의 결과물을 사진으로 인정하지 않다가 최근 스마트폰으로 하는 Capture는 사진으로 인정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양쪽의 경쟁이 첨예해지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이 Capture라는 활동은 단순히 기록하는 것을 넘어, 휴대성,간편한 촬영법,촬영후 공유의 편리함이 더해질때 그 활용성이 극대화 되는 활동입니다. 휴대성,간편한 촬영법,촬영후 공유의 편리함에서 스마트폰은 컴팩트카메라가 절대 쫒아 오지 못할 훌륭한 성능을 가지고 있고, 여기에 화질까지 Capture용도로 활용하는데 문제가 없을 수준까지 발전했고, 앞으로는 더더욱 발전 할 것 입니다.

하지만 아직 화질 자체는 여전히 최저가 컴팩트 카메라보다도 조악합니다.



그렇다면 디지털 카메라가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전체 비율에서 사진을 찍는 이유가 취미이상인 사람은 극히 얼마 안됩니다. 결국 대부분 카메라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의 디지털 카메라 기능에 잠재적으로 흡수될 상황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렇다면 앞으로도 계속 디지털 카메라가 세상에 존재 할 수있기위해 나아가야하는 방향은 무엇일까요? 제가 생각한 방향은 다음 두 가지 정도 입니다.

1. 스마트폰보다 더 즐거운 공유의 즐거움을 추구한다.

 

3G를 탑재하고, 스마트폰 자체로 웹서핑을하고 사진을 공유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유의 장을 만든다. 아예 공유를 위한 플랫폼과 함께 출발해 스마트폰과 똑같은 수준의 공유기능을 제공한다면, 영원히 좁혀지지 않을 화질과 카메라성능의 우위로 디지털 카메라는 그 자체로 분명한 위치를 지킬 수 있다.

PS. 하지만, 이것은 경재성,현실성,시장트랜드를 고려했을 때 제조사가 굳이 스마트폰을 두고 디카를 이렇게 키울 이유가 없다. 고로 가능성 매우 낮다.


2. 카메라의 본분에 충실해라.

 


이미 스마트폰보다 월등하고도 8만원짜리 디카를 파는데도 소비자는 디카대신 조악한 스마트폰을 선택하고 있다. Capture에 해당하는 시장은 점차 줄여가고, 궁극적으로는 과감히 포기한다. 그리고 스마트폰으로는 절대 쫒아 올수 없는 화질과 기능을 가진 하이퍼포먼스의 디지털 카메라를 개발 판매한다.  카메라여야만 촬영가능한 사진을 찍어내난 카메라. 이게 디지털 카메라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다.

PS. 하지만 이렇게 까지 해가며 컴팩트카메라를 고집할 일반소비자는 많지 않다, 궁극적으로 이 부분에 해당하는 카메라는 미러리스,DSLR카메라가 될 것이다. 고로 미래 카메라 시장의 주인은 렌즈교환카메라 시장을 잡는 제조사가 가져간다. 



스마트폰 VS 최하위 컴팩트디카 그래서 누가 더 좋다는거냐?

SAMSUNG | EX1 | Manual | 1/180sec | F/3.4 | 0.00 EV | 12.3mm | ISO-80 | Flash fired

 

어땠든 결론을 한 번 내보죠. 일단 제가 그간 리뷰에서 언급했던 두 기종의 차이를 설명할때 기준과, 저명하신 파워블로거 여러분들이 그동안 여러 카메라를 리뷰하시면서 평가했던 화질 차이의 기준으로 평가하면, 현재 스마트폰카메라와 왠만한도 아닌 최저가 최하위 컴팩트 카메라의 화질차이는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제가 많이 발전한 스마트폰 카메라의 화질에 대해 독하게 표현하는 이유는 그동안 그렇게도 이 정도면 보통사람들이 쓰기에 충분하다. 훌륭하다. 라는 표현에 대해 사진에 대해 잘 모른다. 정확한 정보를 줘라 라고 하던 리뷰어 분들께서 유독 스마트폰에만 관대한 기준으로 열심히 찬양해주시는게 안타까웠기 때문이죠.

스마트폰 화질이 정말로 그렇게 훌륭하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디지털 카메라들에 대한 화질비교 질문이 세상에 존재할 이유가 없어집니다. 그야말로 아무거나 사도 되는겁니다. 이 세상에 스마트폰 카메라처럼 후진 화질을 가진 "디지털 카메라"는 없으니까요

이제 조금 이해가 되시나요? 제가 이 글을 통해서 말하고 싶었던건 컴팩트 카메라가 스마트폰 보다 우수하다가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충분하다고 생각했던 스마트폰의 화질이 최저가 컴팩트보다도 한참 조악하다는 것.

중요한건 도구가 아니다, 언제나 찍고 아름답게 추억하는 것이다 라는 진리를 여러분들은 이미 몸으로 깨우치고 계셨다는 것 입니다. 앞으로는 카메라 선택에 너무 스트레스 받고 서로 자존심 대결 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PS. 한 가지 말씀안드린게 있는데, 동영상 촬영성능은 아이폰이 ES28보다 압도적으로 우수합니다 ㅎㅎ


NEXT STEP
1. "최저가 똑딱이 VS 하이엔드 똑딱이" 누가 이길까?
2. "하이엔드 똑딱이" VS 미러리스 카메라" 얼마나 차이날까?
3. "미러리스 카메라 VS DSLR카메라" 과연 차이가 나긴 날까?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프랭크타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2011.07.13 0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호란각 2011.07.17 2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우쨋거나 화소가 화질을 결정한다는 오해가 사람들에게 퍼져있으니 휴대폰의 이런 마케팅이 먹히는 거겠지요. 카메라 회사들도 여전히 화소 타령인데요.

    기회가 되신다면, 카메라 회사들의 이러한 화소경쟁의 명암도 기사로 한번 내수시죠.^^

    아직도 1600만 화소짜리 똑딱이가 800만 화소짜리 DSLR보다 화질이 더 좋다고 아는 사람이 90%는 될 겁니다.

    • Favicon of http://www.franktime.com BlogIcon 프랭크타임 2011.07.17 2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심 감사드립니다.^^

      저도 언젠가 한 번 다뤄보려고 하는 소재기 때문에, 기회되는데로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관심과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4. Favicon of http://narayan.tistory.com/ BlogIcon Narayan 2011.07.19 1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빵 사진은 정말 차이가 확나네요... +_+ㅋ

    좋은 렌즈는 어두운 실내에서 얼마나 잘 나오게 하는가.... 란게 제 기준인데...
    아무리 스맛폰 카메라가 좋아져도... 똑딱이 렌즈를 따라오질 못하는군요...;;;

    좋은 실험 재미있게 봤습니다...^^

  5. 아무 2011.07.19 2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폰의 과장된 색감이 한장의 사진으로서는 인상적일수있지만 화질을 말할때 센서와 렌즈는 빼놓을 수가 없기때문에 폰카의 화질이 아무리 발전했어도 이 차이를 좁히지않는한 결과는 당연히 똑딱이만 못한폰카입니다 야경사진 한장찍어보면 알수있죠

  6. 대학생 2011.08.06 0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봤습니다 ㅎㅎㅎ
    저도 아이폰4유저인데 변변한 디카하나없이 아이폰4만 가지고 최근에 유럽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예상하시는 결과대로.... 하.... 정말 디카가 절실히 필요하더군요.
    낮에 찍은건 그나마 낫지만 야경!!!! 이놈의 야경엔 쥐약이었습니다.
    게다가 광학줌이 아닌 디지털줌을 이용하다보니 작은 물체, 멀리있는 물체를 찍을 생각은 꿈에도 하지 못했어요.
    절대 퍼포먼스로는 스마트폰이 디카를 따라올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7. 필소굿 2011.08.08 0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한테 정말 필요한 포스팅이라 한글자도 놓치지 않고 정독을 했습니다,....
    일단 업무용으로 디카가 필요하긴 한 상황인데요. 그렇다고 반드시 있어야 하는 건 아니고
    있으면 도움이 된다 이정도인데...
    제가 바로 스마트폰을 사야 하나 디카를 사야하나 생각중인데.
    결국 DSLR은 난공불락의 세계지만 디카시장은 결국 스마트폰시장에 잠식되지 않을까 했는데....
    그래서 하반기 출시될 아이폰5를 사면 굳이 디카는 사지 않아도 되지 않나 싶거든요...

    그냥 아이폰4지금이라도 살서 디카겸용으로 쓸지,
    그냥 디카를 지금 사고 나중에 아이폰5를 살지 정말 고민이네요.

  8. sdf 2011.08.11 2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왔는데 역시나 좋은 글들을 써주시고 계시네요 ㅋㅋㅋ


    제가 이탈리아 여행갔다가 피렌체에서 f80 떨궈버려서 베네치아에서는 같이 간 형 아이폰4로 찍었습니다 그리고 은근 기대도 했죠 "왠만한 디카 못지않은 혹은 저가형 디카보다 낫다는" 아이폰이니까요

    그리고 아이폰으로 사진 봤을때는 오 그럭저럭 괜찮아 보였습니다.

    그런데 컴퓨터로 사진을 보니...맙소사 ㅋㅋㅋㅋㅋㅋ

    제가 사진쪽에 사전지식이 없어서 제대로 표현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빛이 번지는듯한 뿌연 그런 느낌과 누리끼리한 색감..오 최악이더군요.

    제 핸폰은 모토로이인데 개인적으로 모토로이 색감이 차라리 나아보여서 모토로이에다가 매번 플레시 터트려서 사진찍었던 기억이 납니다.

    일상의 스냅을 찍기위해, 길가다가 뭐 재밌는거 발견해서 찍고 페북에 올리기 위해선 폰카가 더 좋겠죠.

    하지만 정말 제대로된 "기억"을 남기고 싶을때 폰카 디카 중 고르라고 하면 누가 폰카를 고를까요.

    • Favicon of http://www.franktime.com BlogIcon 프랭크타임 2011.08.12 0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은 좀 무리죠 ㅎㅎ 제가볼땐 10만원짜리 디카라도 부담없이 가지고 다니며 좋은 사진 많이 찍는게 남는거라 새악ㄱ해요^^

      감사합니다.!!

  9. i******8 2011.09.25 1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딱 바로 제가 찾던 글입니다. 의문이 뻥 뚫렸네요.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추가로 저같이 무지한 사람들을 위해 컴펙트카메라 추천같은것도 좀 해주시면 좋겠네요.

    즐찾추가해두고 갑니다.

  10. Favicon of http://blog.daum.net/iamga BlogIcon 메이 2011.10.03 1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여전히 좋은 글 쓰고 계시네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기록을 위한 기능은 스마트폰이 월등하다고 생각되지만
    스마트폰의 사진들은 입고싶어서 사긴 했지만 옷장에서 나올 기회없이 박혀있는
    옷같다고나 할까요? 뭐 요즘 디카사진들도 그렇긴하지만요 ㅎㅎㅎㅎ
    한국은 개천절이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11. ㅎㅎ22 2011.10.03 1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저가 디카와 비교해서 그런건지
    몇몇 사진은 스마트폰 거가 맘에 들기도 하내요 ㅋㅋㅋ

    좋은 비교 감사합니다

  12. ㅎㅎ22 2011.10.03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차차. 그런데 똑딱이들 화질은 거의 거기서 거기라고 들었는데
    그래도 가격대마다 차이가 좀 있는건가요??

  13. uncertainty 2011.10.03 2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가지 더 질문을 드리면....~~~~~

    카메라 제조업 입장에서 가장 두려운 점이
    스마트폰의 영향으로 카메라의 설땅이 좁아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스마트 폰은 하방에서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데..
    사실 광학발전속도은 디지털의 발전과는 비교되지 않아서.
    위쪽으로 못올라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점에서 사실 수익구조가 컴팩트에 의존 하는 몇몇업체는 결국 도태될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모바일 기기에서 다이버전스 1기기와 컴버전스 1기기
    이두개 외에는 모두 도태되고 두기기의 비율은 1:3~5정도의 비율로 살아남을꺼라 생각했는데요
    (물론 다이버전스기기는 영상-카메라, 컨버전스기기는 폰입니다.)

    지금보면 실제는 다이버전스기기가 이보다 못할것도 같습니다.

    결국 매니아 층만 남기고 카메라시장이 축소될수도 있다고 보는데.
    플랑크님께서는 이비율 정도를 어느정도로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 Favicon of http://www.franktime.com BlogIcon 프랭크타임 2011.10.17 1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디버전스의 디카가 컴팩트를 말하는 것이라면 전 결국 1도 안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렌즈교환 카메라 시장은 생각보다 오래 지속될 것 같구요^^

      이유는 말씀하신 것 과 같습니다. 컴팩트 카메라의 가치는 단순 화질로만 결정되지는 않기 때문이죠^^

  14. adoneys 2011.10.17 0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윗분 말씀에 한가지 빠뜨리신게..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발전을 예로 드셨는데
    폰카에 들어가는 1/3.3인치급 센서의 물리적 크기(최근 컴팩트는 작아도 1/2.33인치급)와,
    얇고 슬림하게 만들기 위해 아주 간단하게 박아놓는 렌즈..
    결국 이 아날로그적 차이 때문에 발생하는게 화질차이입니다.

    이 차이를 없앴던 스마트폰이 노키아 N8과 N9(1/1.83인치급 센서, 국내는 들어온다더니 안 들어옴 ㅠㅠ)이고,
    이 덕에 N8과 N9은 저가형 컴팩트와 비견되는 정도가 아니라 컴팩트보다 뛰어난 화질을 보여줍니다.
    다만, 그럼에도 10만원도 안되는 가격의 컴팩트도 가능한 광학줌이 안된다는 단점과.. 얇게 들어가는 렌즈와 최적화된 이미지프로세싱의 부재로 동급센서의 카메라에는 확실히 밀리죠.

    • Favicon of http://www.franktime.com BlogIcon 프랭크타임 2011.10.17 1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는 말씀입니다. 단 정말로 노키아 N8이 1/2.33급 디카보다도 좋을까요?^^

      그건 해봐야 아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 예상으로는 2.33의 BSI센서를 사용하는 일반 디카가 훨씬 좋을 것이라 예상되요. 이유는 DSP때문이죠^^

  15. Favicon of http://589-2.tistory.com BlogIcon 8yllihc 2011.11.20 05: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폰4를 쓰고 있습니다. 처음엔 이것만 있으면 카메라가 필요없겠다 싶었는데, 찍다 보니 아쉬운 게 많았습니다. 특히 밝은 곳에선 실제 색이랑 너무 다르게 찍히더군요. 컴퓨터 모니터로 보면 확연하게 드러나구요. 그래서 아주 급할 때만 쓰다가 최근에 컴팩트디카를 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하나같이 "아이폰 있으면서 똑딱이를 왜 사?" 냐고 하더군요. 돈이 남아 도냐는 뉘앙스로요!!!
    프랭크님 블로그를 조금만 일찍 알았어도, 주변인들한테 이 포스트를 보여주며 제 대답을 대신했을 텐데 아쉽습니다. 너무 당연한 듯이 물으니 오히려 내가 이상한가 싶어 당시엔 할 말이 바로 안 떠오르더라구요. ㅠㅠ
    아무튼 명쾌한 리뷰 감사합니다! P300 검색해서 들어왔다가 뜻밖의 수확 얻고 갑니다. 하하. 다른 리뷰들도 너무 좋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앞으로 자주 오겠습니다.

    • Favicon of http://www.franktime.com BlogIcon 프랭크타임 2011.11.20 16: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격려 감사드려요.^^

      수륙양용차는 바다와 육지를 동시에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렇다고 이걸 육지에서 자동차를 대용하는 출퇴근교통수단으로 쓸 수는 없겠죠^^

      물론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일반 컴팩트 디카를 사용하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더 좋아질 것이라 예상되긴 하지만, 지금은 절대 아닙니다.^^

  16. whatsnew 2011.12.09 06: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검색질로 블로그 들어와서
    몇시간동안 눈팅하다 댓글 안달래야 안달수가 없네요.

    아이폰3 구입하고,
    마침 그때 쓰던 디카가 고장나서, 1년반을 폰카만 썻네요.
    게을러서 인화는 안했고 폰이랑 컴상으로 보기엔
    사진이 참 예뻣거든요...

    근데, 최근 앨범만들다 헬게..
    출력하려고 보니 멀쩡한 이미지가 없어요.
    네살,여섯살 우리 아이들의 예쁜 추억을 어디서 다시 찾을지..
    폰카만 믿고있던 어리석은 제자신만 탓하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이제라도 빨리 디카를 장만해야겠습니다.
    역시나 아줌마는 애들사진 안흔들리고 나오는게 목표(?)구요..
    니콘 쿨픽스4300 - 파인픽스 f30 - 쿨픽스 f5100이렇게 썻었는데,
    옛날모델이어서 그랬는지 니콘은 늘 흔들려서 애들 사진에는 애먹었구요,음식접사는 좋았지만...
    후지처럼 막찍어도 잘나오는 카메라가 잘 맞더라구요.
    마트갔다가 판매사원이 dslr이 셔터스피드 빨라서
    애들 사진 예쁘게 찍힌다고 유혹해서 지를뻔했으나
    참고 돌아왔어요. 애들 데리고 문화센터에서
    dslr을 꺼낸다.. oh, no....
    저한테는 얼척없이 과분할듯해요.
    빨리 쉽게 찍는게 아들둘엄마한테는 최고^^

    쨍한(과장된) 색감 좋아해서
    310hs 모델 고민중인데, 여기와서 이런 저런 생각 많이 하게 되네요.
    좀 더 고민해보고 검색해서 읽어보고 궁금한게 생기면 질문드려도 괜찮을지요?

    암튼 너무 좋은 블로그 알게되서
    사실 빨리 디카 구입해야 하는데... 여기서 노느라고 구입 미룰까 걱정되네요 ㅎㅎ

    물건은 역시 사고 나서보다
    살때까지 검색하는 과정이
    더 긴장되고 재미있는것 같아요.

  17. 싱글러버 2012.05.14 0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후에 아이폰4S와의 비교도 한번 해보시면 재미있을거같아요.
    아이폰4와 비교해도 정말 비약적으로 발전했거든요.
    그리고 아이폰4는 500만화소 4S는 800만화소입니다.

  18. coldmund 2012.06.30 1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아이폰보다도 못한 피처폰으로 사진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골프장 그린이었는데, 폰에서 볼때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PC에서 확인해보니 잔디밭이 초록색 단색으로 나와서 역시 디카가 아직 필요하구나 혼자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19. 이수민 2013.05.21 14: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8

  20. .. 2013.08.04 0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if보면 아이폰이 당연히 하이라이트 날수밖에 없게 설정해놓으셨구만요;

  21. loop8 2014.09.16 0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폰 4가 2010년에 나온 모델이었던가요 ㅎ
    아이폰 5S, 이제 6/6+가 나오는 요즘은 어느 정도까지 격차가 줄었을지 궁금해지네요.
    최근 지인에게 (카메라에 문외한이고 좋은 사진은 찍고 싶으나 카메라엔 손이 잘 안 가는.. 전형적인 일반입니다)
    디카를 추천해주면서 느끼는 것인데, 일상용으로 주로 인터넷이나 SNS에 올리는 용도로는 폰카로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줌이 아쉬울 때가 있지만, 사진 찍는 비율, 카메라 따로 챙기고 다니는 비율을 생각하면
    그리고 인터넷과 SNS에 올리는 간편함을 생각하면 폰카를 따라올 수 없을 듯 합니다.
    어차피 똑딱이 디카도 아웃포커싱이 잘 안 되는 것은 마찬가지고,
    오히려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각종 사진편집앱으로 그럴듯하게 필터나 블러 적용이 가능하니까요.
    아무튼 이제는 소니 RX100이나 후지필름 X100 같은 고급 똑딱이가 아닌 이상
    중저가 디카는 그 입지가 점점 줄어 명맥만 유지하는 수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