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디카 추천] 삼성 EX1 리뷰 - 원칙도 철학도 없는 미완의 카피캣 (올림푸스 XZ-1, 파나소닉 LX5, 하이엔드 디지털 카메라 추천)

Frank Review 2011.05.09 06:29


남들 잘하는 것 따라하는 거 말고, 너만 할 수 있는, 니가 잘하는건 뭐야?


OLYMPUS IMAGING CORP. | XZ-1 | Manual | 1/60sec | F/3.2 | 0.00 EV | 8.2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본격적인 얘기를 하기 앞서 혹시라도 제가 이전에 포스팅한 하이엔드디카에대한 의미, 그리고 올림푸스 XZ-1리뷰 를 읽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해당포스팅을 링크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이 EX1리뷰에서 제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이해하려면 두 포스팅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 얘기 자주하게 되는데요. 위 포스팅에서 저는 하이엔드 디카를 이성적인 우월함이 아니라, 소유욕과 과시욕을 가진 카메라 매니아들의 감성적 빈곤을 채워 줄 수 있는 감성만족 아이템 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이 미묘한 경계선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EX1같은 카메라 때문입니다. 삼성 EX1은 제가 말한 하이엔드 디카의 정의를 충족시키지 못 한 카메라 입니다.

 

알아보시는 분 있으시죠?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각 제조사의 하이엔드디카들 입니다. 써보신분들도 계실테고 써보고싶었지만 비싸서 못 써보신분도 계실겁니다. 저 카메라들중에 비슷해보이는 제품이 하나라도 있으신가요? 여지것 나왔던 제조사의 하이엔드 디카들 중에 다른 제조사의 제품과 비슷한 특징을 가지는 제품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회전경통의 밝은렌즈 그리고 사이버틱한 디자인으로 어필했던 소니의 F
묵직한 디자인과 수동줌, 틸트 EVF와 함께 남성적인 이미지를 어필했던 미놀타 Dimage 7
F1.8의 파격적인 렌즈를 채용한 올림푸스 카메디아 C
UV필터에 붙은 먼지도 잡아내는 충격의 접사력을 보여줬던 하이 퍼포먼스의 후지 602z
회전LCD와 함께 탁월한 렌즈성능으로 하이엔드 스테디셀러에 올랐던 그리고 지금도 판매되는 캐논의 G 
덩치큰 하이엔드의 상품성 종말을 예측하고 초박형 고성능을 표방해 시장을 점령한 파나소닉 LX


자 그렇다면 삼성 EX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삼성 EX1의 특징은 없습니다. 대신 파나소닉 LX의 작은 크기와 캐논 G의 회전형 디스플레이, 올림푸스 카메디아의 F1.8 렌즈와 미놀타 Dimage7의 다중다이얼이 모두 모여있습니다. 말 그대로 모여라 꿈동산입니다. 정말 이렇게 복잡 미묘하게 개성없는 카메라도 없습니다.

OLYMPUS IMAGING CORP. | XZ-1 | Manual | 1/60sec | F/3.2 | 0.00 EV | 16.6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삼성이 EX1이라는 카메라를 구상하며 어떤 식의 내용이 오갔을지,저는 왠지 머리속에 그려집니다.

삼성1 : 야 우리는 왜 하이엔드 디카가 없냐. 한번 만들어 보자.

삼성2 : 그래 우리도 이제 하이엔드 디카 만들 기술 가지고 있잖아?

삼성1 : 삼성 2야 하이엔드 디카 쓰는사람들은 뭘 좋아하냐?

삼성2 : 내가 이미 다 조사를 했지, 인터넷에 올라온 의견들을 보니까 말야. 하이엔드디카를 선호하는 매니아들은 일단 렌즈에 민감해, 줌이 많이되는 것 보다는 해상력이 좋고 조리개값이 밝은걸 선호 하더라고, 그리고 디스플레이는 틸트가 되던 로테이트가 되던 고정되있는 것 보다 움직이는걸 선호하더라고, 아!! 그리고 외부 조작다이얼은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은 상품이라고 치더라, 조작인터페이스가 편하다나? 그리고 LX알지? 파나소닉 LX시리즈가 나오고나서 하이엔드 디카는 몸체가 일반컴팩트 처럼 작은게 대세야 DSLR이 작아져서 이제 큰건 잘 안사더라고.

삼성1 : 거 사람들 엄청 까다롭구만. 근데 다행히 우리가 만들수 없는건 없네? 다 넣자 다 넣어서 최고의 하이엔드 디카를 만들자.

삼성2 : 물론 다 넣어야지 다 넣으면 모두들 우리 삼성 하이엔드 디카에 놀라워 할꺼야 다 넣자 전부 다.

이런 것 아니였을까요? ㅎㅎ 저는 왠지 이랬을 것 같습니다. 뭐 그게 중요한건 아니고 결과론 적으로 덕분에 삼성 EX1은 왠만한 고사양은 다 갖췄지만, 딱부러지게 머리에 떠오르는 것이 없는 카메라로 남게 됩니다.

 

OLYMPUS IMAGING CORP. | XZ-1 | Manual | 1/60sec | F/3.2 | 0.00 EV | 11.8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하이엔드 디카는 매스마켓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 아닙니다. 일반 컴팩트카메라에 비하면 일정수량이상 판매될수 없는 작은시장규모를 가진 상품입니다. 그럼에도 이 상품을 사는 사람들은 남들보다 앞선 트렌드리더이고 싶어하는 성향이 강합니다.

이것이 제가 말한 이성적 우월함인데, 이것은, 전방위적인 스팩의 우수함 보다 다른 제품은 쫒아 올 수 없는 탁월한 우월함 한 가지나 특별한 개성. 혹은 다른브랜드보다 압도적인 상징성을 가진 브랜드프리미엄인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무형의 이성적 우월함이 감성적 만족감을 채워, 그것 외에 눈에들어오는 단점들은 모두 눈감게 만드는 것 입니다.(어차피 일부 단점따위 얼마든지 커버가능한 사람들이 쓰는카메라가 하이엔드 입니다. 그렇다고 보통사람이 쓰지 않는 카메라라는 뜻은 아닙니다.)

OLYMPUS IMAGING CORP. | XZ-1 | Manual | 1/30sec | F/5.0 | 0.00 EV | 21.6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저는 삼성 EX시리즈가 지금처럼 다른 하이엔드 디카의 장점들을 다 가져다 놓고 조금씩 더 개선한 모여라 꿈동산같은 제품이 아니라, 지금의 디자인을 유지하되 이미지센서를 APS-C를 쓴 NX의 고정렌즈(단초점)버전이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상상을 해봅니다.  과연 그래도 카메라매니아들 사이에서 삼성EX1이 지금처럼 있는둥 마는둥 하는 존재였을까요?
 
절대로 원칙과 철학이 없는 하이엔드 디카는 카메라 매니아들 사이에서 일정수준이상의 반응을 얻을 수 없습니다. 남들 되는 것 만큼은 다 되는, 오히려 좀 더 잘 되는, 아무리 생각해도 삼성 EX1은 이게 다 이네요. 참 재미없습니다.



그래서 스팩에라도 충실한지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네?


OLYMPUS IMAGING CORP. | XZ-1 | Manual | 1/60sec | F/3.2 | 0.00 EV | 9.9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후발주자이니까 단 시간에 스토리텔링된 브랜드이미지에 소비자의 열혈 충성심을 일으키는 건 쉽지 않은 일일지도 모르죠.  그래서 일단 성능부터 충실하게 그리고 좀 더 뛰어나게 만드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그렇다면,삼성 EX1은 페이퍼상에 적혀있는 최고스팩을 정말로 충실하게 구현 할 수 있는 카메라 일까요?


 


최고 셔터스피드 1500sec, 최소조리개 F6.7 너의 진짜 정체는 뭐니?

최고 셔터스피드가 1500sec입니다. 한 낮에 ISO를 80에 두어도 F1.8을 쓸 수 없습니다. F1.8은 커녕 F2대도 벅찹니다. 그래놓고 전용 경통과 ND필터 사기도 무지하게 어렵습니다. 최소조리개가 F6.7입니다. 야간에 아무리 조여도 장노출이 나오지 않습니다. F8.0고정인 올림푸스 XZ-1이나 캐논 S90도 부족한데 오죽할까요. 올림푸스 XZ-1처럼 내장 ND필터라도 달아주던가. 니콘 P300은 밤에만 눈을 뜨는 F1.8이라고 했는데 삼성 EX1은 도데체 뭐라고 해야 할까요? 실내와 오후에만 눈을 뜨는 카메라? 아니면 F5.6 고정 조리개 카메라?

장비매니아들이 F1.8같은 밝은 렌즈를 선호 한다는 것 말고, F1.8렌즈로 사진을 찍을 때 어떤 상황에서 어떤 조작으로 사진을 찍는지에 대한 최소한의 고민을 한게 맞나라는 의심이 듭니다. 솔직히 낮에 사진찍을때마다 짜증납니다.


OLYMPUS IMAGING CORP. | XZ-1 | Manual | 1/60sec | F/3.2 | 0.00 EV | 11.8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찍을만하면 방전되는 배터리. 2개도 부족하다.

삼성 EX1 배터리 타임이 짧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보셨죠? 근데 좀 심각하게 많이 짧습니다. 원데이 출사 나가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보통 출사나가면 나가자마자 사진이 잘 찍히는게 아니라 몸도 좀 풀리고 땀도 좀 나기 시작하면피사체도 눈에들어오고 하잖아요? 삼성 EX1은 딱 요때 배터리가 떨어집니다. 최고 하루 2개반까지 써봤네요. 하루종일 출사 자주나가시는 분들 배터리 3개는 필수입니다.


왠지 느리고, 얼어버리고, 불안정한 시스템

어떨땐 느리고, 어떨땐 문제없고 반응속도가 좀 아리송합니다. 거기다가 갑자기 먹통이 되버리는 현상도 있습니다. 펌업을 해도 간헐적인 증상은 있는 편이네요.


욕심부려 과식하다 체한 느낌의 카메라 입니다. 된다고 하는건 많고, 또 많이 될 것 같이 생겼는데, 사용하다보면 번번히 이리저리 걸리는게 많아 제대로 활용할 수 없는 부분이 생기는 카메라 입니다. 불편하다의 느낌보다 기분이 좋지 않다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겉과 속이 다 좋다고 해서 샀는데 왠지 속은 별로라 속은것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렇다고 그런부분이 굉장히 선이 굵은 것도 아니여서, 매니아가 아닌다음에는 잘 모르는 부분이기도 할 것같고, 왠지 하이엔드가 아닌 일반 컴팩트 카메라를 쓰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참 훌륭해 "결과물은"

다중다이얼의 접근성과 잘 정리된 메뉴체계. 디테일한 설정값으로 활용가능한 인터페이스는 경쟁기종 중에 가장 편리한편이라고 판단됩니다. AF와 초기기동속도를 비롯한 전체적인 퍼포먼스도 경쟁작인과 비교했을 때 평균 이상입니다.

하지만 EX1의 진짜 장점은 이미지입니다. 삼성 EX1리뷰를 기준으로 좀 더 명확하게 말씀드리는데 삼성 카메라의 NX와 EX는 경쟁사 경쟁기종들과 비교했을 때 평균이상의 이미지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그렇게 만들어주는 핵심은 렌즈와 화이트밸런스 입니다.


정확한 화이트밸런스

 

SAMSUNG | EX1 | Aperture priority | 1/15sec | F/1.8 | 0.00 EV | 5.2mm | ISO-400 | Flash did not fireOLYMPUS IMAGING CORP. | XZ-1 | Aperture priority | 1/30sec | F/1.8 | 0.00 EV | 6.0mm | ISO-400 | Flash did not fire

 

올림푸스 XZ-1 때 올려드렸던, 화이트 밸런스 비교사진입니다. 저 상황은 붉은빛이 도는 실내조명 상태로 왠만해서는 정확한 색감을 잡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올림푸스 XZ-1이 조금 심하긴 하지만 왠만해선 좀처럼 정확한 색감을 작기 힘든 상황입니다.

NX도 그렇지만 삼성 EX1도 경쟁기종에 비해 한층 정확한 오토화이트밸런스 능력을 보여줍니다. 때문에, 다양한 상황에서도 언제나 가장 자연스러운 색감을 보여줍니다. 단 이것은 장점이면서 단점이기도 합니다. 화이트밸런스가 정확하다는 건 다른면에서, 심심한 색감일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색감에 대해 호불호가 확실한 분들은 참고하세요.


뛰어난 해상력의 렌즈, 뛰어난 묘사력

SAMSUNG | EX1 | Aperture priority | 1/180sec | F/5.4 | -0.30 EV | 15.6mm | ISO-80 | Flash did not fire

 

NX도 그렇지만 EX1의 렌즈도 우수합니다. 단 중앙주변 가리지 않고, 전 영역이 우수한 NX렌즈와 달리 EX1의 렌즈는 중앙부가 유독 탁월하고 주변보는 다소 떨어지는 특성을 보입니다.

올림푸스 XZ-1과 비교하자면 중앙부는 EX1이 더 우수 주변부는 XZ-1이 더 우수합니다. 종합평가는 XZ-1이 좀 더 우수하다는 얘기가 되겠죠? 하지만 워낙 탁월한 중앙부 해상력 덕분에 일반적인 상황에서 XZ-1못지않게 샤프한 이미지를 즐길 수 있습니다.


Candid Shot Hero

SAMSUNG | EX1 | Aperture priority | 1/500sec | F/1.8 | -0.30 EV | 5.2mm | ISO-80 | Flash did not fire

 

EX1으로 촬영한 노파인더 캔디드 샷입니다. 마치 수레에 사람을 담아가는듯한 모습의 사진. 재미있지 않나요?^^
EX1의 24mm 광각과 회전 LCD의 조합은 노파인더,파인더 모든 상황에서 자연스러운 캔디드샷 촬영에 최적화된 능력을 보여줍니다.

사진이 좋다기 보다, 재미있다라는 측면에서의 얘기이긴한데, 저에게 첫 번째로 캔디드샷의 묘미를 알려줬던 캐논 G1 못지않게 소소한 재미를 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촬이라는 도의적인 경계선에서 말이 많은 캔디드샷이지만, 개인적인 선호에 의한 기준으로 평소 즐기셨던분들은, 유심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회전 LCD라는게 로우앵글,셀카쓰는데만 필요한건 아니니까요.^^ 


매니아를 위한 하이엔드 올림푸스 XZ-1, 보통사람을 위한 하이엔드 삼성 EX1.

Canon | Canon PowerShot S90 | 1/25sec | F/2.8 | 0.00 EV | 9.6mm | ISO-400 | Off Compulsory

 

마치 올림푸스 XZ-1을 EX1보다 몹쓸기종이라고, 표현한다며 올림푸스에게 원한이 있느냐, 혹은 삼성에 지나치게 우호적이다 라는 질책을 꽤나 많이 받았습니다  예상하기로는 이렇게 쓴다고 해도 삼성제품을 더 깎아내리지 않았다고 불만인분들도 계실 것이라 생각되요.

그렇다 해도 제가 워낙 타인의 기준에 의해 개인의 생각을 바꾸는 편은 아니라서요. 올림푸스 XZ-1때는 전체적인 의미에서 XZ-1의 문제를 지적한 것이고, 같은 의미로 오늘한 얘기는 삼성 EX1에 대한 얘기입니다. (제 말이 정답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추억을 남기기보다 빛을 다루는걸 즐기는, 장비를 소유한다는 즐거움을 원하는, 자신이 사진에 왠만큼 조예가 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에게는 삼성 EX1보다 올림푸스 XZ-1이 사진 생활하기에 훨씬 더 좋은 만족감을 줄 것입니다. 사실 이런분들에게는 화이트밸런스 같은건 문제가 되지않습니다. 극복어려운 문제가 아니니까요. (하지만 보통사람에게는 굉장히 큰 문제입니다.)

막연히 좋은카메라(그냥 찍어도 잘 나오는)가지고 싶은 분들, 잘 모르겠는데 그래도 뭔가 있어보이고 거창한 카메라가 갖고싶은 분, 브랜드에 대한 특별한 선호없으면서 삼성에 대한 거부감 없는분들. 삼성 EX1이 좋은 선택이 될 것 입니다. (오토로 놓고 찍어도 색감이나 기타사항 틀어짐 없이 실패없는 사진을 찍는다는 의미로)

쓰고보니 삼성 EX1의 특징은 "하이엔드 같지않은 보통스러움" 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재미없게 말이죠. 과연 삼성이 EX1을 통해서 소비자에게 보여주고자 했던 것이 이런 것 맞을까요? 부디 아니었길 빌며,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겠지만 후속작이 나온다면 삼성 EX1에서 보여줬던 수 많은 어설픔들은 극복했길 바랍니다.

아래는 삼성 EX1으로 촬영한 사진 몇 장 올려드릴께요. 물론 모두 완전 무보정 리사이즈 본 들입니다. 니콘 P300처럼 샘플사진을 따로 올리지 않아서 좀 많습니다.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더보기를 눌러주세요~!!

SAMSUNG | EX1 | Aperture priority | 1/30sec | F/5.1 | -1.70 EV | 10.6mm | ISO-400 | Flash did not fire

SAMSUNG | EX1 | Aperture priority | 1/1000sec | F/1.8 | 0.00 EV | 5.2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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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경선 2011.11.07 0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 전 기존 카메라가 액정이 깨져, 카메라 사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던 중에 건너건너 이 사이트를 찾게 되었는데, 좋은 글들과 가감없는 설명과 예시, 다양한 정보에 감탄했어요 ^^ 믿을만한 review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좋은 카메라를 살수 있을 것같아요.. 하지만 사실 머리는 더 복잡해졌답니다 ㅋㅋㅋ 당췌 뭘사야 이성과 감성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런지.. ㅡ.ㅡ;; 사실 쓰신 웬만한 글을 며칠새 읽어보고 후보들이 우르르 무너져내렸답니다. 인물,풍경을 주로 찍을거고 여행이니 야경도 찍을거니 야경을 적당히는 소화하는, 휴대성 좋은 디카로 35만원이하로 알아보고 있었는데 1. nicon p300 - 가격대비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인물사진이 중요한 고로 탈락. 2. 모르던 카메라이지만 캐논 310HS - 성능은 정말 괜찮은 듯한데.. 일단 카메라 터치는 절대 싫은데다가 외관이.. 정말 안습.. 손에 들때마다 짜증날 것 같아 패스.. 3. 올림푸스 xz-1 - 화이트밸런스가 치명적... 수정할 수 있다지만, 한번 손이 더 가는 것은 일을 늘리는 것이라.. 패스... 등등 저를 고민에 빠져들게 정말 하셨지만 유용한 정보에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

  3. 이경선 2011.11.07 0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결국 남은 것이 삼성 EZ-1인데... 원래 삼성제품을 사는 걸 좋아라 하지 않지만, 제품만 보기로 마음먹고 보니 훌륭한 것 같더라구요.. 가격도 괜찮은 편이고... 이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는데 F1.8을 이모델의 장점이라고 보았는데 제대로 활용이 안된다면... 배터리는 사면된다지만. 시스템이 불안정하다는 것도 걸리네요. 갑자기 또 사기 싫어지는... ㅠ.ㅠ 당췌 살게 없네요.. 흑흑 사실 처음엔 소니 디카의 파노라마 성능도 마음에 들어서 글중에 잠시 언급하신 wx10이나 wx7모델도 고려해보았는데 wx10과 삼성 EZ-1 가격이 거의 비슷한데 그러면 성능적인 면에 있어 소니 wx10이 강점이 없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매뉴얼 모드가 있다지만 소니디카라면 이 기능을 쓸일이 많이 없을 듯 해요.. 파라소닉 루믹스 LX5도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기종에 대한 글은 안 쓰신것 같네요. 아님 제가 못찾은 건가요?? 루믹스 시리즈에 대한 다른 글은 쓰셨던데... 여튼 이것저것 보다보니 계속 가격이 올라가는 군요 ... 어느글에서 이야기 하신 것 처럼 모든 것을 만족시키는 카메라는 없는 것 같아요. 스마트폰도 기능활용도에 비해 너무 가격이 비싼데, 디카 가격도 사실 만만치 않잖아요? 하지만 그값만큼 내가 활용하고 쓰느냐도 중요한 부분인데, 제가 중심을 못잡고 있네요. 내일에는 사야지 여행전에 하루 이틀 찍어보고 갈수 있을 텐데요 ㅜㅜ 캐논 s90이나 95도 괜찮아 보이는데 위의 다른 카메라에 비해 가격대가 비싸다는 느낌이네요... 여튼 갈피를 못잡고 있습니다.. 확 그냥 질러버려 라는 마음과, 차라리 안사! 라는 마음이 공존하는... 글 읽다가 또 시간이 이럭저럭 새벽 2시가 다가오네요... 내일 출근해야하는데 ㅠ.ㅠ 위 후보들에 대한 약간의 조언을 주신다면 정말 정말 감사할 것 같아요!! 장문의 댓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Favicon of http://www.franktime.com BlogIcon 프랭크타임 2011.11.07 2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모든면에서 가장 안정감이 높은건(디자인까지 포함) LX5가 맞습니다. (완벽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하다는 뜻이죠) 계속 말씀드렸지만 완벽한 카메라는 없습니다.^^ 최소한의 기준으로 가장 알맞는 제품을 선택하는게 우선이죠^^ 기능과 디자인 사진가지 모든면에서 가장 덜 부족한 고른 제품을 원하시면 LX5, 인터페이스와 안정된 색감, 괜찮은 렌즈성능은 EX1, 뛰어난 렌즈성능 하나를 바란다면 XZ-1 가격대 성능비와 동영상등 부가기능을 원하시면 P300/310HS/WX10 입니다.^^

      좋은 선택하세요!!

    • 이경선 2012.01.24 15: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꼼꼼히 추천해주셨는데 답변만 받고 감사 리플을 못달았습니다 ㅡㅜ 여행다녀오고는 연말이라 회사일이 너무 바빴네요... 추천해주신대로 루믹스를 사서 이용하고 있답니다. 이성적인 구매(...;;) 였는데, 만족합니다. 파노라마 기능이 좀 미비한게 걸리지만 (프로그램을 깔아야지 사진끼리 합칠수 있더라구요.) 색감, 인터페이스, 기능 여러가지를 고려하면 참 균형이 잘 잡힌 카메라라는 생각이듭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신뢰성있는 글 기대하겠습니다 ^^

    • Favicon of http://www.franktime.com BlogIcon 프랭크타임 2012.01.25 1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LX5 참 좋은 카메라죠^^ 뭐 단점없는 카메라가 어디있겠냐마는 균형잡힌 안정감을 원한다면 나쁘지 않으셨을꺼에요 ㅎㅎ

  4. Frosteye 2011.12.05 1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아이러니 하지요. 저도 이래저래 미러리스냐, DSLR이냐...고민 많이 했습니다.
    카메라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을 뿐더러. 제대로 써본 카메라라고는 니콘 쿨픽스 2500시절 때뿐이지 말이지요. 사실 삼성은 그때도 카메라 방면에서 많은 노력을 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동영상이라던지, mp3재생이라던지 부수적인 것들을 많이 넣은 실험적인 요소들이 많았지요. 사실, 프랭크타임을 방문하기 전, 올림푸스라던지 파나소닉은 저 역시도 저평가를 내리고 있던 브랜드였습니다. 그들의 기술력이 좋다고 이해하게된건 불과 몇개월전 연구실에서 쓰던 몇천만원씩하는 현미경에 올림푸스랑 파나소닉 로고가 박혀있다는걸 알게 되기까지요.(니콘은 배에서 많이들 쓰죠..^^;;) 잡설이 길었네요. 소비자입장에서 본 리뷰는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에x리, 다x와에서보면 상위권에 속해있는 기종들은 전부다 뭔가 우월한듯한 메시지와 관련 리뷰들은 하나같이 장점만 꼽고 있지요. 취미생활으 바꿔볼까 하고 이래저래 알아보던중 우연찮게 하이엔드류 카메라를 알게 됬습니다. DSLR은 휴대성이 없고, 미러리스는 렌즈값도 상상초월이고.
    디지털 제품은 최신껄 사야된다는 강박 관념에 사로잡혀 사실 pen시리즈 주목하고 있었지만 바디가격은 괜찮으나 렌즈포함 가격은 ㅎㄷㄷ이고, 그저 일상을 좀더 평이롭게 담고 싶을 뿐인데, 고를려고하니 너무 머리가 아픕니다. 종류는 많고, 사람들은 삼성구리니 캐논이나 니콘 사라그러고...사실...삼성에 다니는 아는 지인한테 몇년전 들은 이야기지만 삼성은 카메라 부분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그 수준또한 순위권 안으로 든다고 들었습니다. 사실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쓰는 브랜드는 삼성이고, 막대한 물량 또한 소비자들이 쓰게끔 만드는게 삼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뒤늦게 프랭크타임을 알게 되고 사실 ex1리뷰를 읽으면서...정말 필요한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파워블로거, 얼리어답터라고 외치는 자들이 얼마나 한쪽으로만 치우쳐져있는 리뷰만 써댔는지...(사실 대다수가 그러합니다.). 소비자는 한물건을 두고 '어머, 저건 사야대' must have라고 외치는 아이템은 몇개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무언가를 사려고 할때 순위권을 매겨놓고 이놈이 좋은지, 저놈이 좋은지, 혹은 이놈의 단점과, 저놈의 단점을 놓고봤을때 어떤것이 내가 인내를 가지고 참을수 있을 만큼의 단점을 가진놈인지...전자는 수많은 리뷰들을 통해 이놈이 좋은건 알겠다만, 단점을 지적하는 리뷰는 보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올림푸스와 파나소닉, 그리고 삼성 이 세브랜드는 대조해보면서 가장 궁금했던것이 색감이었습니다. 저는 현재 ex1에 리뷰에 있는 샘플의 색감이 마음에 드는군요. 올림푸스쪽의 화이트밸런스는 제 기준으로 특성보다는 도를 넘은 잘못된 부분 같습니다.
    사용자 설정으로 어느정도 조절은 되지만 그역시 샘플 이미지로 봐서는 펌업을 통하여 수정이 필요한 정도이고, 비슷한 가격대의 비슷한 성능...사람들이 대조리스르토 만들어 놨을 법한 그런기기들은 비교해 봄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색감을 가진 카메라가 어떤것인지에 대해 잘 알아보고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ex1이 확실히 렌즈자체는 좋지만, 중앙을 제외한 외곽 부분에서 안좋다고(?) 하시는데 저는 그 또한 신선하게 다가오네요.

    • Favicon of http://www.franktime.com BlogIcon 프랭크타임 2011.12.05 2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EX1 충분히 좋은 카메라 입니다 ㅎㅎ 특히 주변부 화질은 EX1이 안좋은게 아니라 XZ-1이 많이 좋은 겁니다.^^ EX1의 성능도 평균이상으로(하이엔드에서) 아주 훌륭해요~ 배터리가 완전 에러지만 ㅋㅋ

  5. IH 2012.01.04 0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성ex1과 올림푸스 xz-1 사이에서 미친듯이 고민중인데요
    카메라 완전 생초보입니다
    그런제가 쓰기엔 뭐가 좋을까요ㅜㅜ
    카메라는 자신없어서 아예 P300으로 하향조정해버릴까라는 생각도 듭니다ㅜ

    • Favicon of http://www.franktime.com BlogIcon 프랭크타임 2012.01.04 1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제생각에 특별한 목적이 있는게 아니라면 p300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ㅠㅠ 언급하신 두기종중에선 디자인브랜드를 보시고 결정하는게 우선아닐까 싶네요^^

  6. mek 2012.01.07 1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용ㅎㅎ 카메라 왕왕초보입니당
    오늘 놀러갔다와서 한효주디카2를 잃어버리고 와서 새로 카메라를 사려고 보고있었는데
    xz-1과 ex1 이 눈에 들어왔어요..
    (흠 솔직히말하면 xz-1이 훨~씬더 맘에들긴하지만...ㅋㅋㅋ)

    말씀하신 xz-1의 화이트밸런스 붉은끼가... 보기싫을 정도인가용?ㅠㅠ
    예전디카 쓸때도 화이트밸런스?는 별로 신경안쓰고 찍었었거든용
    그리고 화이트 밸런스 빼며는 xz-1 괜찮은가요???

    저는 셀카나 인물 찍는걸 좋아하는데 어떤게 더 낳을까용..

    • Favicon of http://www.franktime.com BlogIcon 프랭크타임 2012.01.08 2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화이트밸런스를 이상없는 걸 쓰면 신경쓸필요가 없죠^^ 한효주디카도 화이트밸런스 좋습니다 ㅋㅋ

      그것 빼면 xz-1도 나쁘지 않아요. 다만 셀카를 많이 찍는다면 ex1이 좋을수도 ㅋ

  7. Favicon of http://blog.daum.net/hsojsh BlogIcon 최수혁 2012.01.10 04: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 잘 읽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지식이 미천하고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읽긴 했지만 잘 이해하기 힘드네요

    한가지만 여쭤 보겠습니다.
    가격이나 디자인 이런것 모두 생략하고 오로지 결과물로만 볼때
    파나 LX5와 이넘 둘중 어느것이 더 나은 선택일까요?

    처음엔 lx5를 생각했었는데 리뷰 읽다보니 참 많이 흔들리는군요..

    성능이 비슷하다면,
    제가 똑같은 삼성 배터리가 4개 있어서 이넘으로 기울것 같기도 하고.. 참 애매 합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8. BlogIcon 독고탁 2012.01.12 14: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하는 부분도있으나 대체적으로 좀 오버스러운 글이네요;; 나도 사진 20여년 찍고 삼성카메라는 사실 쳐다도 안보던 이였는데 거론된 이엑스원은 몇달 사용해봤거든요 시그마로 가는바람에 팔았지만.. 일단...삼성카메라는요... 그 짧은 시간안에 이렇게 발전했다는거 자체만으로도 사실상 인정 받아야할 부분이구요.. 일본 독일등 무구한 역사와 노하우를 가진 광학업체들 과 비교하면 더더욱 그렇죠 카메라라는게 돈많다고해서 만드는 산업이 아닙니다

  9. BlogIcon 독고탁 2012.01.12 14: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도 이엑스원이 시그마 디피나 리코 지알디 처럼 무언가 개성강한 바디였음하는 바램도 있었지만 저정도로 나온것만해도 엄청난 발전이거든요.. 올림푸스와 비교자체가 에러에요.. 타브랜드 하이엔드도 별반 다를거 없어요 똑딱이는 똑딱이. 그이상을 원하면 미러리스나 데세랄로 가야죠. 거론된 화밸얘기는 좀 웃겼음.. 화밸 안ㅁ자으면 화밸 안좋다고 까이는게 디지탈인데, 화밸괜찮아도 색감이니 하는것은 좀 오버에요;;

  10. BlogIcon 독고탁 2012.01.12 14: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옴니아 써서 삼성 욕하던 제가 봐도 그내용 자체가 억지스러운 까는글로밖엔 안보입니다..;;; 뭔가 계속해서 까긴 까고싶고 // 화밸 ㄱㅓ론된부분은 참 ;;; 제목보고 기대했는데 내용이 안받혀주네요

  11. 아르마다 2012.01.14 2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쩌다 보니 EX1 좀 만지작 거리고있는데 상당히 동감합니다 ㅎㅎ

    홈페이지에 리뷰들 정독중인데 재밌게 읽고있네요 ^^

  12. Favicon of http://blog.naver.com/winnerangel BlogIcon 이븐스타 2012.01.17 2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결국 EX1을 구입했습니다ㅜㅜ
    뭔가 허세인거같으면서도 또 곰곰히 생각해보니 다른 대안이 없었네요~

    일단 제가 원한건 회전LCD와 야간 실내촬영이 좋은것이었거든요~
    그래서 좁혀보니 MV800이랑 EX1이랑 G12밖에 없는거에요ㅜㅜ 물론 더크고 비싼건 부담되서 안되구요
    근데 MV800은 EX1이랑 최저가가 7만원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더군요~ 스펙에 비해 가격차이가 너무 없는거 같아서요. 그래서MV800탈락...
    EX1과 G12를 비교해보니 또 최저가가 13~15만원정도 차이라..결국 G12보다 저렴한 EX1을 구입했습니다.

    사실 가격도 무난하고 제일 끌렸던건 니콘의 P300인데 ....회전LCD의 욕심은 정말 못버리겠더군요 ㅜㅜ
    친구들과 셀카를 많이 찍어서요 흑흑,,

    어쨌든 큰맘먹고 비싸게 구입한 카메라라..앞으로 잘 사용해야겠네요~
    저같은 초보에겐 EX1의 성능도 과분한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흑흑

    끝으로 우연찮게 디카검색하다 온 블로그인데 대박 블로그를 발견했네요~
    진정한 파워블로거시네요~
    즐겨찾기 등록했답니다..앞으로도 종종올게요~ 그럼 새해복많이받으세요~~

  13. Favicon of http://blog.naver.com/winnerangel BlogIcon 이븐스타 2012.01.17 2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1 사려고 일주일동안 블로그에 사용기올라와있는거 왠만한건 정말 다 본듯 싶은데 프랭크님 리뷰가 상당히 객관적인거같아 글을 남깁니다.

    전에 쓰던 디카가 6년전에 구입한 소니똑딱이(600만화소)를 사용했는데요~ 그럭저럭 무난하게 잘사용했는데 얼마전 대학졸업식날 사진찍디가 실내사진들은 완전 망쳐버려서 (한번뿐인 졸업식인데 ㅜㅜ) 카메라 사려고 벼르고 있었거든요~ 화질좋은거 살려는데 데세랄이나 미러리스는 크기와 가격때문에 너무 싫었고 고민하다가 하이엔드 똑딱이로 결정했는데 그래서 검색해봤더니 두개로 좁혀지더군요 ex1이랑 g12
    일단 제가 필요한건 회전식 액정이거든요(친구들이랑 셀카많이 찍어요)

    그러다가 또 비교검색해보니 두 제품의 장단점도 어느정도 윤곽이 잡혔는데 ex1은 g12에 비해 무게가 좀 가볍고 가격이 15만원정도 더 저렴하고 조리개값이 더 좋고 등등 장점의 장점에 반해 배터리라던가 등등 단점이 있더군요~ 뭐 사실 거의 ex1을 사려고 마음을 굳히긴 했는데요~

    제가 정말 궁금한건 프랭크님 다른 게시물에서 본 하이엔드의 정의 게시글때문에 마음이 흔들렸는데 하이엔드가 정말 일반 똑딱이랑 사진차이는 별로 없나요? 그냥 허세부리기용인지요?
    물론 저도 뭐 왕초보라 조리개가 어쩌네, 렌즈밝기가 어쩌네 뭐가 더 좋네 이런거에만 혹해서 하이엔드까지 오게된건데 실상 결과물이 일반 똑딱이랑 비슷하면 괜히 비싼돈주고, 또 크기도 더크고 무거운 하이엔드를 뭐하러 사나 하는 의문이 들어서요~

    전 남들 보여주기용이나 디자인 그런거 전혀 신경안쓰고요~ 하이엔드 사도 어차피 대부분 오토로 놓고 찍을거라 수동기능도 별로 필요없는데요~ 그럼 일반 20만원대의 똑딱이랑 별반 차이 없나요? 실내사진같은것도요? 괜히 샀다가 제가 6년전에산 소니디카(w50)이랑 별반 차이없으면 완전 난감할거같아서요~

    부디 제가 내일 카메라사러가기전에 프랭크님이 이 글을 봤으면 좋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 Favicon of http://www.franktime.com BlogIcon 프랭크타임 2012.01.17 0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근 20~30만원대 bsi cmos카메라랑 큰차이가 없는게 맞습니다. 다만 수동조절과 여러가지 부가장치로 인한 조작편의성, 디자인의 가치등을 추가로 생각 할 수 있겠죠

      예전에 쓰시던 카메라보다는 많이 좋을겁니다 다만 현재 같이나오고 있는 카메라랑 아주큰차이가 나지는 않아요^^

    • Favicon of http://www.franktime.com BlogIcon 프랭크타임 2012.01.18 1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6년전디카보단 한참 좋겠죠 ㅋㅋ 대신 사진의 이론적인 부분을 확실히 숙지하고 다루지 않는다면 20~30만원대 디카와 엄청난 차이를 느끼기는 힘들꺼에요^^

  14. 지남이 2012.03.16 2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 블로그에 쓴거니 뭐라고 반대하는것도 좀 그렇긴 한데.원칙도 철학도 없는 이것저것 카피해서 붙인 졸작?? 이것저것 그런 특징들을 한데모아놓은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입니다. 사용자가 편리하게 기능들을 활용할수 있게 해주고 또 거기에 적당한 성능을 내도록만들어 놓은게 EX1의 매력.

    • Favicon of http://www.franktime.com BlogIcon 프랭크타임 2012.03.16 2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죄송한데 EX1세그먼트의 제품에서 편의성과 적당한 성능으로 잡은 것 자체가 미스입니다. 그렇게 대충 적당히해도 되는 세그먼트가 아니에요^^

  15. 나라님 2012.05.22 1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잘 봤습니다. 이렇게 비교해 놓은 곳이 있을까 싶네요~
    저는 카메라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왕초보입니다.

    요번에 카메라 한번 사볼까하고
    여기저기 리뷰들 굉장히 많이 보고 다니는데
    다들 자신이 산 카메라 장점만 다루지 단점은 다루질 않아서 고민하고 있던 참 입니다.

    저는 주로 인물 사진, 접사 위주로 많이 찍을 듯 하구요.
    인물사진도 혼자 아님 둘이 다니면서 찍는거라 셀카를 많이 찍을 듯 해요.
    그리고 완전 왕왕 초보이기 때문에 막 찍어도 잘 나왔으면 좋겠어요.

    색감이 우수하면 좋겠는데~

    동생이 g12 쓰는데, 그정도의색감이면 만족할 것 같아요.

    아무튼! 저에게 카메라 추천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ㅠㅠ

    다른 사람은 몰라도 님의 말은 신뢰할 수 있을거 같아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겨찾기 해놓고 자주 놀러올게요!!> <

    • Favicon of http://www.franktime.com BlogIcon 프랭크타임 2012.05.25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선 미러리스나 DSLR이 아닌이상 하이엔드 중에서는 언급하신 G12가 결과물면에서는 최상위급에 속하는 제품입니다. 혹시 고민중인 후보군이 있으신가요? 확인 부탁 드릴께요^^

  16. 나라님 2012.05.25 1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1이나 xz-1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어떤게 더 나을까요?

    오래된 글이라 답글 안올라올줄 알았는데

    댓글 감사합니다^0^

    • Favicon of http://www.franktime.com BlogIcon 프랭크타임 2012.05.28 2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두제품은 성향이 많이 달라서, 사용방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꺼 같아요^^ 혹시 셀카를 많이찍거나 로우앵글 하이앵글촬영이 많고 실내촬영이 많다면 EX1쪽이 야외인물 혹은 접사나 정물촬영이 많으시다면 XZ-1이 나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7. 사랑이 2012.06.03 0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셰요
    저는 현재 캐논 eos 60d를 사용 하면서 카메라를 취미 생활로 하기 위해 공부중입니다.
    그런데 잘 아시겠지만 크기와 부피로 인해 휴대성이 떨어져 현재 고민중입니다.

    그래서 요즈음 서브 카메라 구입을 고민중인데.......

    G12, xz1, Lx5, NEX 7 등을 생각중인데.......
    좋은 자문 부탁 드립니다.

    사실은 LX5 로 많이 끌리긴 하는데, NEX 7 도 괜챦은거 같고 좀 햇갈립니다.
    감사 합니다.

    • Favicon of http://www.franktime.com BlogIcon 프랭크타임 2012.06.03 0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쿠 NEX7과 LX5는 너무 먼데요?^^ 60D를 쓰시는데 NEX7을 사는건 불필요 할 듯싶습니다.

      NEX7이 다른 미러리스처럼 휴대성이 좋은 것도 아니거든요^^ 하이엔드나 그냥 작은 미러리스(올림푸스 펜미니같은)가 나을것 같은데

      아마 올 9월에 개최되는 포토키나를 전후로 XZ-1/EX-1/LX5의 후속기들이 공개될 것으로 보여요.이것까지 보실 수 있다면 좀 기다려 보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18. 사랑이 2012.06.03 0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의견 감사 합니다.
    또 무조건 지륿뻔 했습니다.

  19. 은하수 2012.07.01 1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제가 필요한 카메라는
    1) 가볍고 휴대 편하다.
    2) 아웃포커싱이 가능하다.
    3) 밝은 야외에서 액정화면이 쉽게 보인다.
    4) 야간이나 실내에서 삼각대를 써서 밝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5) 반응동작이 빨라서 버튼 조작시 빠르게 화면이 전환되어야 한다.

    필요없는 기능은
    1) 지나치게 고화질 (인화할 것 아니고 23인치 화면에서만 볼 겁니다.)
    2) 미러교환 및 악세서리 부착 가능 - 아직 몇 년은 안 할 것 같습니다.

    이런 기준으로 EX-1을 선택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리뷰에서 보니까,
    밝은 야외에서도 셔터스피드때문에 조리개 최대 개방을 할 수 없다는 점이 걸립니다.
    만약 밝은 날 3배 줌으로 1/1500 스피드로 하면 어느 정도 아웃포커싱이 가능할까요?

    두번째 질문은,
    최소조리개가 6.7이라 장노출을 줄 수 없다고 하셨는데,
    야간에 가로등 근처에서 삼각대를 써도 인물이 잘 안나올 정도인가요?

  20. 모과 2013.07.07 2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기 잘 보았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네요

    저는 EX1 구입해서 1년6개월째 사용하고 있는데, 실내에서 사용하기 참 좋습니다. 부피가 작아 서류가방에 넣어다니기도 좋고, 바디 디자인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밧데리도 플래시를 터트리지 않고 쓰니까 그런대로 쓸만합니다.
    그런데 아주 쨍하게 밝은 날에는 사진 참 잘 안나옵니다. 오히려 흐린날 더 잘나와요~^^

    얼마전에 갤럭시NX 출시할 예정이라는 신문기사를 보았는데 갤럭시NX도 리뷰 부탁드립니다. 미러리스를 사려고 고민중이거든요^^

  21. 2014.03.27 2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들렸다가 가네요^^
    저 EX1도 고민중이었는데, 어찌 그리 제맘을 잘 아시구~~ p300부터 xz-1, ex1까지 모두모두
    고민하는 디카를 모두 리뷰해주시는지 ㅋㅋㅋㅋㅋㅋ 이거 뭐, 사...사모합니다

    어제 디카 구경갔다가 이쪽저쪽 확인하면서 느끼기에는요~~(물론, 저는 그냥 보통사람입니다-_- 오토 보통)
    p300은 화면이 생각보다 어둡고 화사한 느낌이 적었구요
    S95는 생각보다 감흥이 없더라구요, 밝기는 좀 화사한 느낌
    xz-1는 사진이 인위적인 느낌이 많이 나는것 같았어요 (점원이 조절을 해놨는지, 붉은기는 생각보다 없더라구요)
    ex1는 왠지 삼성이라서 거부감이 먼저 턱!!하니 들었지만 ㅋㅋㅋㅋ
    생각보다 좋은데??였네요ㅋㅋㅋㅋㅋㅋ
    국산품 한번 애용해봐???하고 덥썩집으려다가 배터리도 짧다구 하구(점원말로는 300장정도까지는 무리없다고는 하던데..) 조금 더 둘러보고 사야지하고 돌아와서는 어제 바로 글남겼어요!!하하

    이번주에는 꼭 사야, 다음주에 놀러갈때 찍는데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Favicon of http://www.franktime.com BlogIcon 프랭크타임 2011.05.09 2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배터리 300장...?

      절대 아니고요 ㅋㅋ 200장도 안갈때가 많은듯 합니다.ㅠㅠ

      제품 자체는 삼성에대한 편견이 있는 사람이라면 조금 깜짝 할정도로 의외의 만듦새를 가지고 있어요(외관은)

      하지만 내부가 좀 어설픈게 있어서 아쉬운 제품이죠 ㅋㅋ
      뭐 조건좀 갖춰주면 사진은 잘 ~나옵니다.^^

    • Favicon of http://www.franktime.com BlogIcon 프랭크타임 2014.03.28 0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과장없는 색감 좋아하심 ex1참 좋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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