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NX300 + 30mm 와 캐논 EOS-M + 22mm 이미지 특성 비교.

Frank Review 2013.09.09 09:33

 

 

 

30mm 펜케잌 렌즈가 없었다면, 삼성 NX는 아마 지금까지 유지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경쟁사에 비해 여러모로 부족한부분이 많았던 NX10/100이었지만, 2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했던 이 렌즈의 존재는 곧 NX시리즈의 존재의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삼성 30mm 펜케잌 렌즈의 상품성은 업계 탑 클라스 입니다. 이 정도 성능과 이 정도 크기가 이 정도 가격으로 형성되어있는 제품은 경쟁사에서도 좀 처럼 찾아보기 힘듭니다. 삼성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 광학의 삼성 이라는 별명이 생기게 한 장본인이고, 삼성으로서도 후속으로 출시 된 모든렌즈의 상품성을 이 렌즈 기준으로 출시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으로 몰렸기 때문에(?) 이 후 대 부분의 삼성NX렌즈들은 훌륭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들이 참 많습니다.

 

 

 

 

데자뷰인가요? ㅎㅎ 렌즈의 실제 상품성 자체도 훌륭하지만, 바디가 워낙 거지같아서 생기는 반사이익까지 참 닮아있습니다. 캐논의 22mm F2.0 펜 케잌렌즈는 예전 삼성 NX10/100때처럼 바디가 아무리 마음에 안들어도 렌즈때문에라도 한 번쯤 써보고 싶은 생각을 갖게 만드는 EOS-M의 존재의 이유입니다.

 

초점거리가 좀 더 짧기 때문에, 삼성 30mm 펜케잌 렌즈보다 아웃포커싱은 조금 손해보지만, 환산 35mm라는 더 넓은 화각은 일상에서 좀 더 자유롭고 편안한 느낌으로 사진촬영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사실 표준 단렌즈 군에서 삼성 NX처럼 50mm근처가 더 좋냐 캐논 22mm처럼 35mm 근처가 더 좋냐의 문제는 각 개인의 촬영습관과 방식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제 기준에서 둘의 느낌을 굳이 비교해보자면 삼성 30mm는 "장면을 사진으로 만들어내는" 느낌이고, 캐논 22mm는 "일상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느낌입니다.

 

둘 다 재미있고, 흥미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렌즈이기 때문에 어떤 것이 더 낫다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강해진(?)캐논, 차분해진(?)삼성. 하지만 비슷한 느낌?

 

Canon | Canon EOS M | Aperture priority | 1/125sec | F/2.0 | 0.00 EV | 22.0mm | ISO-100 | Off Compulsory

SAMSUNG | NX300 | Aperture priority | 1/100sec | F/2.0 | 0.00 EV | 3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삼성이 렌즈교환시장 후발업체로서 가장 고전하고 있는 부분은 바로 이미지 프로세싱 분야입니다. 이미 기라성같은 일본 회사들이 "훌륭한 품질"로 수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입장에서 삼성이 그들이 가지고 있는 선호브랜드에 대한 고정관념까지 깨고 자신들의 품질을 알리는 것이 쉽지많은 않은 일 일것이라 생각됩니다.

 

사람들에게 카메라 이미지의 느낌이 다르다라고 느끼게 하는 것 중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은 색감(색 재현성, 컬러발란스)/화이트발란스/노출 입니다.  그 중 노출의 특성은 밝다/어둡다의 두 가지 느낌으로 사진을 판단하는 첫 인상을 형성하는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이 노출의 차이는 색감을 인지하는데도 많은 영향을 줍니다. 캐논과 삼성은 이 노출 특성이 다소 밝은 톤을 보인다는 공통점을 가집니다.

 

 

 

Canon | Canon EOS M | Aperture priority | 1/100sec | F/2.0 | 0.00 EV | 22.0mm | ISO-100 | Off Compulsory

SAMSUNG | NX300 | Aperture priority | 1/60sec | F/2.0 | 0.00 EV | 3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재미있었던건, 같은상황 같은 조리개에서 캐논이 1/3~2/3 스탭 정도 더 빠른 셔터스피드를 내는데도 이미지톤은 삼성보다 좀 더 밝아 보인다는 점 입니다. 그리고 꽤 많은 상황에서 동일한 노출이 나왔지만, 이미지 톤은 역시 캐논쪽이 좀 더 밝았습니다. 소니와 비교하면 항상 좀 더 밝은 느낌을 주는 삼성인데도, 캐논 옆에 있으니 다소 어두운 인상마저 듭니다.

 

다만 EOS-M의 이미지는 그동안 제가 바 왔던 캐논의 이미지 보다 다소 과장된 색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것이 더 밝은 느낌을 주는데 한 몫 하는 것 일수도 있겠습니다. 솔직히 캐논 색감자체에 매료된 오랜 캐논 매니아라면 분명 이질감을 느낄만한 색감인 대신,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초심자들은 굉장히 좋아 할 수 있는 색감이라 판단됩니다. 컴팩트카메라와 비슷한 세팅이죠. 초심자를 향한 세팅일까요?

 

오히려 삼성의 이미지는 차분하고 안정적인 컬러 밸런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NX10/100때 다소 튀던 색감에 비해 많이 정리가 된 느낌인데, 어찌보면 NX300의 색감이 좀 더 예전 캐논스럽다고 할 수 있습니다. NX10/100으로 비교했다면 지금보다 더 비슷한 이미지 였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무슨 둘이 연애중인 밀당커플 같은 느낌도 들어요 ㅎㅎ

 

자 그럼 주광에서 촬영한 이미지들을 비교해 보시죠.

 

 

 

 

Canon | Canon EOS M | Aperture priority | 1/400sec | F/2.0 | 0.00 EV | 22.0mm | ISO-100 | Off Compulsory

SAMSUNG | NX300 | Aperture priority | 1/250sec | F/2.0 | 0.00 EV | 3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M | Aperture priority | 1/60sec | F/9.0 | -0.33 EV | 22.0mm | ISO-100 | Off Compulsory

SAMSUNG | NX300 | Aperture priority | 1/80sec | F/9.0 | -0.30 EV | 3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M | Aperture priority | 1/400sec | F/2.0 | 0.00 EV | 22.0mm | ISO-100 | Off Compulsory

SAMSUNG | NX300 | Aperture priority | 1/320sec | F/2.0 | 0.00 EV | 3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M | Aperture priority | 1/125sec | F/2.0 | 0.00 EV | 22.0mm | ISO-100 | Off Compulsory

SAMSUNG | NX300 | Aperture priority | 1/100sec | F/2.0 | 0.00 EV | 3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M | Aperture priority | 1/50sec | F/4.5 | 0.00 EV | 22.0mm | ISO-800 | Off Compulsory

SAMSUNG | NX300 | Aperture priority | 1/60sec | F/4.5 | 0.00 EV | 30.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M | Aperture priority | 1/800sec | F/2.0 | 0.00 EV | 22.0mm | ISO-100 | Off Compulsory

SAMSUNG | NX300 | Aperture priority | 1/500sec | F/2.0 | 0.00 EV | 3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삼성의 실내 화이트밸런스. 정말 대단하다 징그러울 만큼.

  

Canon | Canon EOS M | Aperture priority | 1/100sec | F/2.0 | 0.00 EV | 22.0mm | ISO-800 | Off Compulsory

SAMSUNG | NX300 | Aperture priority | 1/80sec | F/2.0 | 0.00 EV | 30.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

 

한동안 소니 카메라만 들고 다니다보니, 처음 캐논 EOS-M을 쓰고 오, 캐논도 실내 화이트밸런스가 꽤 괜찮은데? 라고 잠깐 감탄했습니다. NX300과 두개를 다 들고나가고 나서 정신이 번쩍 드네요. 상황은 할로겐과 네온사인 백열등이 뒤섞인 극악의 복합광 상황. 캐논정도의 오토화이트밸런스도, 사진의 느낌을 지나치게 해치지 않는 보통의 수준이라고 보여집니다.

 

반면 삼성 NX300의 이미지. 분위기 있는 카푸치노를 분식집 느낌이 들 정도로 섬뜩할만큼의 정확한 화이트밸런스. 사진을 감성으로 찍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안 좋은 거부감을 들게 할 것 같다는 생각 마저 들더군요. 마치 여자의 피부톤을 적나라하게 다 보여주는 고화질 방송처럼? 순간... 아 이래서 사람들이 화이트밸런스를 논하며 "취향"을 이야기 했구나 싶었습니다.

 

이어팟 리뷰에서는 데이터의 정확함 보다 중요한건 소리의 방향이라 해놓고 왜 카메라에서는 화이트밸런스의 정확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냐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일면 이해는 갑니다. 사진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색감은 분명 존중받아야 할 부분입니다. 어떤 색감을 좋아한다고 탓할 문제가 아니죠.

 

 

SAMSUNG | NX300 | Aperture priority | 1/60sec | F/2.0 | 0.00 EV | 30.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

 

그런 의미에서 화이트밸런스를 색감의 영역으로 "취향"에 맞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화이트 밸런스 전체를 색감으로 넘기 전에 분명히 짚어야 할 부분들이 존재합니다.

 

색감이라는건 화이트밸런스와 동일어가 아닙니다. 화이트밸런스가 정확히 맞은 상태에서, 특정 영역의 강조와 부족으로 만들어내는 그 카메라 이미지의 "특성"이 색감입니다. 독특한 색감의 대명사 콘탁스 ND유저들이 카메라 가방에 항상 가지고 다니는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그레이 카드입니다. ND만의 색감을 위해서는 정확한 화이트밸런스가 꼭 맞아야하고, 부정확한 오토화이트밸런스를 보완하기위해 항상 그레이카드를 가지고 다니며 커스텀 화이트밸런스르 수동으로 맞추는 것이죠.

 

위 사진은 NX300 오토화이트밸런스에 A(노란색)영역을 +6 한 이미지 입니다. EOS-M과는 다소 다르지만 비슷한 느낌의 이미지를 수동으로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EOS-M은 반대로 NX300과 같은 정확한 화이트밸런스를 찾기위해선 그레이카드나 흰종이를 위해서 수동으로 맞춰야 합니다.

 

때문에, 원하는 방향으로의 변형이 가능한 정확함을, 원래의 방향으로 정정이 불가능한 부정확함 보다 더 높게 평가한 것이죠. 간혹 오토화벨은 눈으로 보이는 느낌을 그대로 살려주는것이 더 정확한 것이다 라고 쉴드치는 분들도 계신데, 그럼 왜 모든 회사 커스텀 화벨은 눈으로 본대로 안 보여주고 하얀색을 하얀색으로 보여줄까요? 오토화벨로 수습이 안될때 쓰는게 커스템 화벨인데 말이죠^^

 

 

Canon | Canon EOS M | Aperture priority | 1/250sec | F/2.0 | 0.00 EV | 22.0mm | ISO-800 | Off Compulsory

SAMSUNG | NX300 | Aperture priority | 1/250sec | F/2.0 | 0.00 EV | 30.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

 

물론 이 정확함이라는 것이 왜곡됨 보다 더 예뻐보이냐 아니냐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그 변형이 과하지 않다면, 대부분의 보통사람들이 정확한 하얀색보다 특정 느낌이 덧 입혀진 하얀색에게 더 예쁘다라는 느낌을 갖는 것이 사실이고, 그렇기 때문에 정확함이라는 것이 매번 예쁨을 위한 변형을 요구하는 걸림돌이 되버린다면, 오히려 없느니만도 못 할 수도 있는 거겠죠.

 

실내 복합광 기준으로 보면 소니는 다소 과한 부정확함이라고 보는게 맞고(요즘기종들은 많이 좋아지고 있음) 캐논은 꽤 노련한 부정확함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삼성이 객관식 문항의 정확한 "정답"을 고르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라면, 캐논은 심오한 논술문제에 화려한 어휘와 논증으로 출제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모범답안"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선택은 소비자 몫이겠죠? ㅎㅎ

 

자 그럼 실내사진 두 장 더 보시죠~^^

 

 

Canon | Canon EOS M | Aperture priority | 1/40sec | F/2.0 | 0.00 EV | 22.0mm | ISO-800 | Off Compulsory

 SAMSUNG | NX300 | Aperture priority | 1/80sec | F/2.0 | 0.00 EV | 30.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M | Aperture priority | 1/20sec | F/2.0 | 0.00 EV | 22.0mm | ISO-800 | Off Compulsory

 SAMSUNG | NX300 | Aperture priority | 1/50sec | F/2.0 | 0.00 EV | 30.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

 

뭔가 이상한 것 느끼신 분 계신가요? 밝은 곳에선 같거나 조금이라도 셔터스피드가 더 나오던 캐논 EOS-M이 어두운곳으로 들어오니 삼성 보다 1/3스텝이상 셔터스피드가 떨어집니다. 왜일가요? ㅋ 캐논에게 어떤 의도가 있거나 아니면 제가 잘못찍은거거나..^^ 암튼 재미있네요.

 

 

 

EOS-M 캐논의 프리미엄은 분명 존재한다.

 

 

Canon | Canon EOS M | Aperture priority | 1/2000sec | F/2.0 | 0.00 EV | 22.0mm | ISO-100 | Off Compulsory

 

더 많은 사람들이, 밝고 원색이 적당히 강조된 느낌의 사진을 예쁘다, 혹은 잘나온다. 라고 느끼고 말합니다. 햇볓 아래라는 한 가지 기준이라면, 이런 느낌을 만들어내는게 어렵지 만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나들이에서, 카페에서, 그리고 집안에서 우리들이 생활하는 여러곳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조건안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예쁘다라는 이미지의 모법답안을 만들어놓고 그것을 적용시키는 것은 분명 쉽지많은 않을 겁니다.

 

꽤 많은 세월동안 캐논 만큼 제품의 특징이나 성능이 아닌 이미지의 느낌 만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우호적인 평가를 받아온 카메라 브랜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이 것이 캐논이 사람들에게 1등브랜드라고 기억하고 찾게 만드는 원동력일지 모르겠습니다.

 

EOS-M과 22mm 렌즈는 그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예쁘다 라고 생각 할 수 있는 이미지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굇수님들이 그리도 알고보면 괜찮은 카메라라고 했나 봅니다. 쓰다보니 생각했던 거보다 글이 길어졌습니다.

 

 

 

 

 

 

 

 

 

 

 

 

 

 

 

 

 

 

 

 

 

 

글이 길어졌다고 이게 EOS-M의 리뷰 마무리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시죠? 괜찮은 이미지는 뭐 그냥 아무나 대충 셔터만 누르면 막 만들어 준답니까?

 

이제 곧 EOS-M 리뷰 본편 작성 들어갑니다.

 

걱정 마십시오. 저도 컨트롤 비트를 다운 받았으니 ㅎㅎ

 

 

 

 

알비백이오~~~

 

 

 

 

 

 

 

 

 

 

 

 

 

 

 

 

 

 

20130908 Frankti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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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랭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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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질문돌이 2013.09.18 2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이x트가서 M만져보고왔는데 AF가 상당히 느리더군요. 1~2m 떨어져있는 제품명판에 초점잡는데 2초는 걸리던;; 저는 정확도도 정확도지만 AF잡는 속도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라 이점에서 큰 실망을 했습니다..

    그랬는데 마침 프랭크님께서 'AF가 빠른게 과연 좋은걸까요' 라는 의미심장한 댓글을 남겨 주셨네요. M 리뷰 본편에 분명 부언될듯한데, 기대해 봅니다.

    오늘도 좋은 글 읽고 갑니다 ^^ 건필하세요!

  3. Next 2013.09.20 2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는경험적인 시각으로 커피잔을 빠르게 지나칠때는 하얗다고 느끼지만 직접커피잔을 볼때는 하얗지않다는걸 깨닫죠

  4. 스피커수리중 2013.09.21 2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보자에겐 가장 민감한 색감과 화밸이란 주제를 두고 명쾌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ㅠㅠ
    저도 우선 보기엔 eos-m이 더 '예뻐' 보이긴 한데... 폰카와 '카메라'의 용도 차이를 놓고 보면 막상 또 반드시 필요한 이쁨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

    저는 일상 스냅샷은 폰카로 찍고, 카메라는 '원하는 사진을 얻어내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는데,
    조미료 섞인 화밸로 이쁜 사진을 만들어내는건 스냅샷용 폰카가 잘하면 되는거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폰카는 이미 여러 어플로도 충분히 잘 만들어 내고 있죠.

    카메라는 카메라 대로 사용자가 원하는 사진을 정확히 만들어주는 쪽이 좋다 생각해요~ 아마도 미러리스라는 포지션과, 여성 사용자나 입문자들에게 많이 어필하기 위한 전략이겠죠 ㅎㅎ 삼성도 모드 하나 더 만들어서 캐논과 같은 '예쁨'을 만들어 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텐데요 ㅎㅎㅎ

    것보다 캐논 eos-m의 장점은 화밸보단 캐논의 렌즈군을 사용할 수 있다는데에... ㅋㅋㅋ

  5. Kilroy 2013.09.22 0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들이 어둠을 대하는 방법의 차이'라는 글을 보고 이 글을 보니까, 삼성 제품 기준으로 어두운 곳에서 셔터스피드가 여기선 반대의 결과가 나오네요. 캐논은 한술 더 뜬다 로 받아들여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NX300에서 바뀐거라고 봐야 될까요.
    그것도 아니면 섣부르게 판단할 만한 결과물은 아닌건가요?

  6. NEXT 2013.09.22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추석때 친척들 사진을 찍어주다보니,

    다들 그냥 사진보다는

    카메라 자체 '효과' 넣은 사진이 잘 나왔고 마음에 든다고 하더군요.

    특히 레트로 효과를 좋아했었습니다.

    프랭크타임에 방문할정도의 카메라 유저라면 카메라에 대한 지식이 일반인에 비해서는 상당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고요...

    이미 상당수 대중들의 시선과 차이를 보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사실 왜 진짜 잘나온 사진들보다 레트로 효과 사진을 좋아하는지는 모르겠어요 ' _' ;

    그런걸 보면 캐논이나, 소니쪽은 대중들이 좋아하는 화이트밸런스를 지향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그리고 화이트밸런스의 정의상 삼성동이 가장 정확학 화이트 밸런스인건 맞는 말이지만,

    실제 우리눈도 스쳐 지나가는것이 아니라 조명 아래에 둔 A4용지를 바라볼때 하얀색이 아닌 조명의 색을 띄게 됩니다...

    백열등 아래에 종이를 두고 보면 당연히 누런색으로 보입니다.

    단지 기억속에 남은 경험적으로 느끼는 색은 흰색이라 아까 종이 무슨색이였지? 흰색이었구나 하고 기억하게 되지요...

    그래서 삼성동처럼 정확한 화이트밸런스를 가지는 사진을 보았을때 우리가 위화감을 느끼거나 현장의 분위기를 잘 표현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확한 화이트 밸런스를 잡으면 우리가 실제 그 장소에서 느낀 색온도 보다는 일반적으로 차이가 발생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위화감을 느끼고, 거부감이 드는게 아닐까 싶네요.

    어쨌던간에 저토록 정확할 수 있다는건 상당한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한 결과이지 않을까 싶네요.

    • Favicon of http://www.franktime.com BlogIcon 프랭크타임 2013.09.24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성향을 가지는건 맞습니다 그럴 수 있구요.

      다만 화이트 밸런스 자체가 그게 올바른 것이라면 오토화이트밸런스로 해결이 안될때 그레이카드를 대고 측정하는 커스텀 화벨도 실제 분위기를 반영해야겠죠.^^

      nex 커스텀 화벨로 한 번 찍어보셔요 ㅋㅋ 어떻게 나오나 ^^ 하얗게 잘 나옵니다~

  7. 저요저 2013.09.24 0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저는 다른 것보다 nx시리즈의 디자인?이 제 마음에 들지 않아서 별 관심이 없었는데, 화이트 밸런스를 보니 정말 대단하네요. 언제나 정확한 화이트 밸런스라 오히려 원하는 색감으로 바꾸기도 참 좋을 것 같아요

  8. 호연 2013.09.24 2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벽하지 않아도 디지털 시대 대부분의 캐논 카메라가 성공한 것에 비해 미러리스 M 시리즈는 왜 망했는지 시원하게 설명해주는 글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니콘은 1이라는 요상한 선택을 해서 그렇다 치더라도 캐논은 왜인지 좀 궁금했었음.

  9. knychris 2013.09.26 04: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선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좋은 블로그를 이제야 찾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사진을 좋아해서 한참 출사를 다니다가 일 때문에 뜸해졌었습니다. 오랜만에 카메라 검색하다가 이미지 특성 비교를 하신 글을 찾다보니 이렇게 오게 되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어떤 카메라건 그 아이만의 독특한 매력이 있군요. 예전에 필름카메라인 니콘 fm-2라는 모델을 연습용으로 사용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땐 디카는 모두 같은 느낌이라고 치부하고 필름카메라만의 독특한 느낌은 따라갈 수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삼성과 캐논 사진을 비교한 것을 보니 동일한 미러리스라도 느낌이 상당히 다르게 느껴지네요. (그동안 너무 무감각했던 것 같습니다.) 객관식과 주관식이라는 표현 매우 적절하다고 느껴집니다.
    좋은 리뷰 감사드립니다. (앞서 읽었던 겔럭시 NX 리뷰는 대 공감입니다.^ ^)

  10. kt4447 2013.09.27 0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팔꽃 사진시 캐논이 흔들렸다! 에 신경쓰는건 저뿐인가 보네요 ㅋ(소심남)

    주차금지 사진이랑 커피잔 사진에서 소름돋았습니다. 끔직하게 훌륭하네요.. 예전 미놀타가 잠깐 생각났습니다. 다음 리뷰 기대합니다!

  11. 아르마다 2013.09.27 1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 리뷰 기대가 됩니다 ㅎㅎ

    셔터랙, 샷투샷딜레이, 조작계, 인터페이스, 조루배터리, 폭이 좁아 범용넥스트랩못쓰는거까지 맘에드는거라곤 렌즈랑 색상밖에 없는녀석이라 ㅋㅋ

    M2 나오는거보고 M이랑 22, 11-22 까지 정리할지 안할지 정할라구요 ㅎㅎ

  12. um 2013.09.29 2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보스턴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항상 글 재미나게 읽고 있어요 :)

    이것저것 읽어보고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어떤카메라를 사야할지 결정을 못하겠어서 질문드립니다.
    여태까지는 미놀타 필름카메라와 루믹스 컴팩트 디지털카메라를 써왔는데,
    좀더 욕심이 생겨서요..
    중저가 바디(Olympus E-PL5)에 렌즈를 2개를 장만해볼까 하다가
    다른 카메라들이 눈에 들어왔네요.

    파나소닉 GX7 과 후지 X-M1.
    지금가지고있는 필름카메라처럼 클래식한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데 너무 디자인에 현혹되는건가 싶기도하구요..ㅎㅎ
    맥시멈 예산이 1000불이라 GX7 은 바라보기만 했는데 pre-order 일때는 1,100 불이었는데 몇시간전부터 1,000불로 떨어졌더라구요.. 후지 X-M1 은 실버칼라만 730불이구요..

    아, 용도는 카메라 공부용 그리고 여행다닐때 가지고다닐거구요,
    라이브 연주가 비중이 많아서 동영상도 품질이 좋았으면하는데, 후지는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그래서
    후지 + 저렴한 캠코더 도 생각해봤어요.. 그러나 혼자 계속 생각해봐서는 결론이 안나네요.. 어떡하지 어떡하지만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스스로 만든 경우의 수는

    올림푸스 E-PL5 + 번들렌즈 + extra 렌즈
    후지필름 X-M1 +번들렌즈 + 저가형 캠코더
    파나소닉 GX7 + 번들렌즈

    최소 조건은 렌즈교환형 미러리스 카메라 이기만 하면 되구요,
    혹시 다른초이스나 저중에 베스트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13. 도와주세요!! 2013.10.03 14: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랭크타임님 글 잘 보고 갑니당~
    저도 이번에 미러리스카메라를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카메라에 카자도 모르는 초짜중의 초짜입니다.
    소니의 인터페이스가 굉장히 불편하다고 쓰신 블로그를 보았는데요
    그렇다면 초보자에겐 삼성이 더 추천할만하단 건가요??
    nx300이 좋아보이지만 너무 비싸서
    nx2000이랑 nex-3n을 고민하고 있거든요..
    이 둘 중엔 뭐가 더 낫을지,, 아니면 다른 더 추천해 주실만한 것 있으시나요~?
    도와주세용..!!

  14. 꼭사고싶습니다 2013.10.06 1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랭크님 덕분에 추천해주신 nx300으로 구입하였습니다. 화이트밸런스도 좋고 풍경사진을 찍을 때 수정하기 좋습니다. 다만 정말 야간사진은... 삼각대 사용해서 찍었는데도 야경이 초저녁사진이 되고 노이즈 및 뭉게짐현상이 생겨서 야경은 dslr로 찍었어요! 그래도 nx300의 30mm렌즈의 아웃포커싱은 너무 멋있더라구요♥ 덕분에 많은 도움도 얻고 힘도 얻었습니다. 계속 날카롭고 좋은 리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 혹시 실내에서 사진이 많이 뭉게지면 어찌해야할까요?ㅠ

  15. 초보초보 2013.10.06 14: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메라 조작은 찍을 때 셔터만 누를 줄 아는 정말 카메라 초짜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저만의 카메라를 알아보려 하는데 ㅎㅎ블로그에 자세한 평가들을 잘 읽어보았지만 ....그래도 제가 너무 초짜라 이렇게 글 올립니다.
    저는 요리를 하기 때문에 음식 사진도 많이 찍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상 생활에서 순간순간을 잘 포착할 수 있는 그런 카메라를 찾고있습니다. 제가 여태까지 카메라를 쓰면서 느꼈던 불편함은...물론 제 나쁜 실력때문이겠지만....제가 눈으로 보는것과 너무 다른 밝기?와 순간순간 포착 하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이번에 알아본 카메라들은
    캐논의 100d 아니면 소니나 삼성의 미러리스 중
    고민하고 있습니다. ㅠㅠ저같은 초짜가 어떤 카메라를 어떤 렌즈 조합으로 사는게 좋을까요???????ㅠㅠ
    100만원 전후반으로 생각하고 있고...... 이런 허접한 질문 죄송합니다ㅠㅠ

    • 지하 2013.10.14 2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동 기능이 좋은 카메라, 아웃포커싱이 될만한 (센서/렌즈)면 되실 것 같아요..
      평소에 사진이 너무 밝게 나온다고 느끼셨다면 삼성보단 소니를, 너무 어둡게 나왔다고 느끼셨다면 소니보단 삼성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 Favicon of http://www.franktime.com BlogIcon 프랭크타임 2013.11.03 2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순간포착은 dslr이 낫긴 한데 요리와 일상정도라면 nx300도 괜찮을 것 같아요^^

  16. 구매대기중 2013.11.01 1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 잘 봤습니다~~
    사진느낌은 EOS-M 이 좋은데....AF 등등 문제있다니 NX300 or NX2000 쪽으로 끌리네요
    NX300 이 좋은듯하나 주머니사정상 NX2000 을 사야될꺼 같아요..;;;
    근데 EOS-M 리뷰는 아직이실까요?

  17. ~히야 2013.11.04 0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캐논의 색이 웬지 붉어보이는건... 저만 그런 건 아니겠지요.
    삼성 화벨 맞추시는 분은... 정말 한 수 배우고 싶군요.
    근데 갤럭시 s4줌이나 nx나... 좀.... 프랭크님도 그리 생각하시나 보네요^^
    아이디어는 좋은데 만듦새가 떨어져 보여요...일단 굵기..컥
    물론 렌즈도 고려해야겠지만...아무래도 일반소비자들이 전화도 하기는 좀... 그렇다고 좋은 카메라도 아니고(여러 의미로...)

  18. 작은악마 2014.01.27 04: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커피잔....
    정말 징그럽네요.. 소름쫙....

  19. 만화가게주인 2014.03.06 16: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미러리스 카메라 한대 구입하려고 인터넷 검색 중, 프랭크타임님 블로그로 와서 글들을 읽어보니, 다른 곳들의 리뷰들을 신뢰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참 대단하시군요. 그래서 저도 프랭크타임님 고견을 듣고 싶어 여쭤봅니다. 그동안 캐논 400d를 아주 오랫기간 사용해왔는데, 이번에 거의 사망직전이시라 가벼운 카메라 구입을 하려고 합니다.

    프랭크타임님의 리뷰를 보면서, 삼성 nx300 or nx2000 중 하나를 고르고 싶은데요. 두 가지의 차이를 확실히 몰라 어느 것을 골라야 할지 망설이고 있습니다. 사용용도는 일반인의 일상적인 사용이 목적입니다 (너무 피상적이라 죄송합니다.ㅠ.ㅠ) 렌즈는 추가로 구입을 할 것 같구요. 적당한 정도로 매뉴얼 촬영을 하고 싶고요. 화면이 셀카가능하도록 소니것처럼 전면부로 틸팅이 가능하면 좋을텐데 저녁석들은 아마도 안되지요?

    제가 질문하면서도 한숨나옵니다. 좋은 글들 참 감사합니다. ^^

  20. 만화가게주인 2014.03.17 0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 더 이상 고민말고 nx300으로 구입해야겠습니다.

  21. 레이디챠밍 2014.03.20 15: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카에서 벗어나 미러리스 유저가 되기위해 여기저기 찾아보고있는 카메라바보인데,
    무슨말인지 참 어렵기도하고 눈이 뱅뱅 @_@돌기도하지만 정말 리뷰하나는 끝내주게 끌립니다.

    질문이 하나 있는데 ㅠㅠ
    셀카기능이 있었으면 해서 nex시리즈로 알아보고 있었는데 프랭크 님 글을 보다보니 nx300도 괜찮은것 같더라구요 근데 nx300은 전면부 탈팅이 불가능하고 nx300M 은 미러팝이 탑재되어있다고 하더라구요..

    요약하자면!
    1.일상 & 여행
    2. 인물촬영 (실내 촬영이나 야외촬영 둘다요! 스튜디오 빌려서 모델놀이 하는것도 좋아하거든요)
    이정도 기능만 사용할 거라면 어떤 제품을 추천해주고 싶으세요??ㅠㅠ

    좋은 글 보여주셔서 감사하고 다른글들도 정독하러가야겠어요 ~~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 Favicon of http://www.franktime.com BlogIcon 프랭크타임 2014.03.25 2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셀카가 일단 필요하니 NX300M을 하셔야 할 것 같고 소니와 둘 중에 여자분이 좀 더 선호하는 색상은 삼성쪽이긴 합니다. 나머진 비슷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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