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 X10. 클래식한 디자인이 화질까지 보장할까?

Frank Review 2012.01.02 07:11

NIKON | COOLPIX P300 | Manual | 1/800sec | F/3.7 | 0.00 EV | 11.1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후지 X10같은 카메라를 조명 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은 "이 카메라가 과연 얼마나 좋은 성능을 가졌는가?" 라는 탐구심이 아니라 "도대체 사람들은 왜 카메라를 구입할까?" 라는 의구심 입니다.

사람들은 왜 카메라를 구매할까요? 크게 나누면 두 가지 정도 입니다. 첫 번째는 "찍기 위해서" 두 번째는 "갖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이 두 가지 성향의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하위 목적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PART 1. 카메라를 "찍기위해서 사는 사람들"

그냥 사진찍는게 좋아서 사진을 찍어야하는데 카메라가 없으니까.
여행,레져 등의 취미생활을 기록하기 위해서
육아,친구,가족 등 추억을 남기기 위해서

PART 2. 카메라를 "갖기위해서 사는 사람들"

신제품을 안사고는 못 배기는 얼리아답터니까.
나 졸라 멋진 카메라 가지고 있다고 자랑해야하니까.
멋진 카메라 어깨에 매고 거리를 걸으면 사람들이 나를 "사진작가"로 봐주는거 같으니까
사진은 "좋은 카메라로 찍어야 잘 나온다" 이게 진리니까

각설하고, 후지X10같은 카메라는 소유와 활용의 가치에서 미묘하게 줄타기하며, 양쪽 사람들을 모두 교란시키는 영악한 카메라 입니다. 동급 최상의 하드웨어 스팩으로 객관적인 성능우위를 가져가면서 단지 카메라를 갖기위해 사는 사람들에게 위에있는 마지막 문구 처럼 사진은 "좋은 카메라로 찍어야 잘 나온다" 라는 궁색한 변명에 확실한 면죄부를 쥐어주니 말이죠.



NIKON | COOLPIX P300 | Manual | 1/800sec | F/5.2 | 0.00 EV | 9.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물론 리코 GR디지털 시리즈와 파나소닉 LX5같이 카메라를 갖기위해 사는 사람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카메라는 기존에도 여럿 있었습니다만, 후지 X10은 플러스 알파가 있습니다.바로 현존하는 디지털 카메라 중에 가장 기계식 필름 카메라와 유사한 느낌을 주는 클래식한 디자인 입니다.
(X100을 포함한 APS-C 이상의 엡손 R-D시리즈와 라이카 M시리즈는 성격상 우선 제외합니다.) 

그럼 여기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카메라 매니아들이 보기만해도 가슴에 설레일만한 매력적인 디자인과 단단한 만듦새, 아날로그틱한 조작성의 손맛. 이런 매력적인 카메라가 세상에 나왔을 때, 도대체 장비매니아들은 왜 앞뒤 다 잘라먹고 "좋은 카메라가 나타났다" 라고 매번 앵무새처럼 지저귀냐는 말입니다.

저 역시 카메라를 단지 갖기위해서 사는 부류에 속하기 때문에, 후지 X10이 설령 화질이 거지같다 하더라도, 별로 불만을 가질 이유가 없습니다. 이 카메라가 존재하는 이유는 궁극의 화질을 구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의 거부 할 수 없는 소유욕을 자극하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NIKON | COOLPIX P300 | Manual | 1/800sec | F/5.0 | 0.00 EV | 15.2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그렇기 때문에 텍스트에 인쇄된 동급 최강의 스팩이 주는 가치가 카메라를 단지 사진찍기위해서 사는 사람들에게도 2배가까운 가격을 지불해도 될 만큼 확실하냐라는 사실은 명확히 짚어주어야 합니다. "그냥 좋아 최고야" 라고 얼버무리는건 카메라를 좋아하는 매니아로서 최소한의 양심과 자존심도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지털 카메라를 계속 필름카메라와 닮게 만드는것은 디지털카메라의 화질을 더 끌어올리기위한 방법이 아니라 포화상태인 시장에서 제조사가 더 높은 부가가치를(이윤을 위한) 창출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하고, 그 방향에 의해 출시되는 디지로그 카메라들을 환호하고 소유하는건 잘못된 것이 아니지만, 그것만이 현재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 가질 수 있는 궁극의 카메라라는 여론을 형성하는건 분명 지양되어야할 아주 안좋은 태도입니다. 

앞으로 작성되는 후지 X10에 대한 글은 이미지를 보여드리는 것에 있어서는 철저하게 위에 적은 관점에서 평가하고 기술할 것 입니다. 단 후지 X10자체가 가진 포인트도 설명을 하긴 하겠습니다.^^

전에 없던 입장을 대변하는 글을 적다보니 대충 읽으시는 분들에겐 마치 후지 X10의 화질이 안좋은거다 라고 항병하기 위한 글로 보일 수 도 있을 것 같아 샘플사진 몇장 첨부합니다. ISO는 400~1600이고 모두 실내입니다.


FUJIFILM | X10 | Aperture priority | 1/300sec | F/2.2 | 0.00 EV | 12.2mm | ISO-1600 | Off Compulsory

 

FUJIFILM | X10 | Aperture priority | 1/240sec | F/2.5 | 0.00 EV | 16.0mm | ISO-1600 | Off Compulsory

 

FUJIFILM | X10 | Aperture priority | 1/90sec | F/2.0 | 0.00 EV | 7.1mm | ISO-1600 | Off Compulsory

 

FUJIFILM | X10 | Aperture priority | 1/140sec | F/2.0 | 0.00 EV | 7.1mm | ISO-1600 | Off Compulsory

 

FUJIFILM | X10 | Aperture priority | 1/20sec | F/2.8 | 0.00 EV | 21.0mm | ISO-400 | Off Compulsory

 

FUJIFILM | X10 | Aperture priority | 1/26sec | F/2.2 | -0.33 EV | 8.6mm | ISO-400 | Off Compulsory

 


후지 X10 실내이미지의 1000픽셀 버전과 원본사진 다운로드 받으러가기

이미지보러가기 클릭!!

꽤 어두운 상황에서 촬영된 사진인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죠?^^ 그렇다면 여러분이 지금 가장 먼저해야하는건? 제가 예전에 올렸떤 니콘 P300과 캐논 310HS의 야간/실내사진과 비교해보고 과연 얼마나 충격적인 차이가 나는가 이겠죠?^^ 미러리스와 DSLR과의 비교는 그 다음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장비 매니아분들 괜히 열폭하지 말고, 제가 적는 후지 X10에 관한 글들 똑바로 읽기 바랍니다.

 

후지 X10에 대한 모든 글은 앞으로 꽤 오랫동안, 오늘 적어드린 이 관점에 의해서 여러가지 시각에서 다양한 글들을 계속 작성 할 것입니다.  후지X10과 같은 바디는 X10이 아니더라도 앞으로 나올 비슷한 모든 바디들이 소비자들에게 아이러니한 헷갈림을 선사 할 것이기 때문이죠.

때문에 얼마전 들러서 저에게 알바의심하셨던 장비매니아분께 한말씀 드려요. 초등학교에서 가나다라 제대로 배우셨으면 그전에 작성했던글 그리고 오늘 작성하는 글을 포함한 앞으로 작성될 후지 X10에 관한 모든글들 똑바로 읽고 가슴에 새겨주시기 바래요. 한국사람이 한글을 이해 못하면 그거 좀 많이 창피한 겁니다.









2012.01.01 Frankti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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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랭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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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rembart BlogIcon rembart 2012.01.03 2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저기 올라온 샘플사진들을 살펴보니 고감도 노이즈는 판형생각하면 괜찮은 것 같은데...
    저감도 노이즈가 좀 거슬리더군요. 리사이징을 했는데도 느껴질 정도였으니까요.
    디자인은 참 멋지지만, 가격대 성능비를 중시하는 저 같은 소비자에게는 너무 먼 제품같아요.

  3. Favicon of http://blog.naver.com/wwhndvc BlogIcon vc 2012.01.04 2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는 용도가 분명해도 고르기에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크기 작고, 화질 양호하고, 줌렌즈고, 전 화각대에서 밝은 조리개고, 개인적으로 기능면에서 가장 끌리는 건 수동 줌이더라구요. 화질과 가격을 포기한다면 기능적인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카메라라고 봅니다. 일 년 지나면 비슷한 컨셉의 좀 더 저렴한 모델이 나올까요. 뿌잉뿌잉. 예전에 lx2 쓸 때는 완전 시망이었는데 raw파일이 얼마나 쓸모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4. 이성철 2012.01.05 2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봐도 딱히 내세울 스펙이 있는 것이 아닌데 이것에 환호하는 사람이 쫌 있더군요
    그래서 제 나름대로 분석해보기에 일부 사람들이 이것에 환호하는 이유는
    1. 후지하면 꽤 카메라? 필름?에서 중후한 중견배우 같은 느낌이 있기에 무작정 좋아 보인다
    2. 디자인이 후지라는 예전 이미지 명성에 걸맞게 클래식하다
    이렇게 판단내렸습니다.
    아니면 말구요 후지 마이아들에게 돌 맞을라나

  5. Favicon of http://blog.naver.com/wwhndvc BlogIcon vc 2012.01.06 15: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잠깐 써 봤던 exr시리즈도 그렇고 후지 똑딱이로 찍은 사진은 전반적으로 안개가 낀 것 같은 뿌연 느낌이 있어요. 가끔 부드러운 화면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특유의 뿌연 화질에 당황하고 금방 되팔아버린 기억이 있습니다. 높은 감도에서 찍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올려주신 샘플 사진에서 비슷한 느낌이 나네요. 이런 게 후보정으로 커버가 될런지는, 음, raw의 활용성이 얼마나 좋은가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습니다. 역시 하이엔드 꼬리표를 달고 나온 후지 똑딱이의 raw가 보정질을 얼마나 견딜 수 있을 지 궁금하네요. 리뷰 폭풍기대중입니다.

  6. Favicon of http://blog.daum.net/jha7791 BlogIcon 존재와시간 2012.01.06 1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디어 X10에 관한 리뷰 시작이로군요~~ ^^
    정말 디자인이 너무 잘 나온 것 같습니다.
    문제는 가격이 후덜덜하다는... ㅠㅠㅠㅠ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못 먹는 떡 찔러나보자는 심정으로 X10에 대한 프랭크님의 리뷰를 기다리게 되는군요. ^^

  7. 후루룩 2012.01.06 2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차는 있겠지만 한번쯤은 열병처럼 RF 카메라 뽐뿌가 오지 싶습니다.
    라이카라는 RF계의 걸출한 브랜드까지는 아니더라도 디자인 잘빠지고 클래식한
    RF카메라들은 필카라도 가격이 만만치 않고요
    그럼점에서 볼때 진짜 RF는 아니더라도 RF 카메라의 디자인을 최대한 흉내낸
    X10은 디자인 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같른 흉내쟁이라도 어설프게 따라한 케모사의 쥐시리즈보다
    이녀석이 더 잘 흉내냈네요 윗기종인 X100보다 더 아날로그틱 합니다.
    가격도 살짝? 흉내낸점은 아쉽지만요....
    디자인 뽐뿌...........성능이전의 문제 같습니다. ㅋ
    저는 열병이 식어버려서 RF라는 물건에 대해 특별한 감정은 없지만
    다음 사용기가 무척 기대됩니다.

  8. 김초짜 2012.01.10 1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 잘 보고 갑니다~ 100% 완벽한 기기가 없듯이 x10도 몇몇 아쉬움들이 존재하는 것 같던데
    외관 마감 부분이라든지 버튼 조작감이나 휠다이얼? 조작감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여러 리뷰에서는
    대부분 찬사 글만 있는지라 판단이 잘 서질 않네요.^^ 휠다이얼 조작감이 아쉽다는 글을 어디선가 봤는데
    그 부분이 저는 살짝 걸려서요..

  9. 아무 2012.01.16 0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제가 캐논s100을 구입해서 사용중입니다만
    위 샘플들을 보니 s100이 더맘에드는군요
    일단 색감이...내 취향이 아니군요 그리고 뭐랄까
    s100은 훨씬 선명한거 같습니다...
    본의 아니게 비교글이 됬네요
    x100의 클래식한 바디는 분명 장점이지만 전혀 감흥이...
    어찌보면 니콘 p7000을 닮은거같기도하고
    튀어나온 뷰파의 접안부도 정이안갈거같다는...
    완전 안티글이군요 죄송합니다

  10. marbin 2012.01.16 04: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너무 잘 봤습니다~ 저도 x10 유저로서 너무 만족하고 있거든요^^
    근데 요즘 고민에 빠졌답니다...
    x10 산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x-pro1 의 소식~ ㅜ,.ㅜ
    뭐 물론 비교대상의 기종은 아니지만
    혹 하는건 사실이네여...
    x100 이 렌즈 교환식이 아니었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없이 x10 을 서브로 들인거였는데....
    너무하네요. 후지.. ㅜ,.ㅜ
    왜 날 미치게 만드는 카메라들만 내놓는건지.. ㅠㅠ

  11. 구독자 2012.01.20 0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자인은 정말 갑인듯..된장끼 있는 사람들 여럿 홀리게 생겼어요 ㅎㅎ

  12. 체제부적응자 2012.01.22 1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찍는 것 만큼 자전거타는 것도 좋아해서 자전거 관련 사이트와 까페에 자주 가는데요,
    거기에서도 잊을만하면 등장하는 것이, 장비 매니아(장매)들이 아무 생각없이 쓴 글이죠.

    일부 장매들이나 얼리어댑터들이 바라는 건 이런거죠.

    "나 비싼 거 쓰고 있으니, 흔하고 싸구려빠진 것들 쓰고 있는 대다수의 없는 사람들이여,
    나 좀 멀어질때까지 뒤돌아서서 봐주쇼잉~"

    장매들을 볼때마다
    과연 사진은 얼마나 잘 찍을 지, 사진 찍을 때의 매너는 어떠한지가 궁금합니다.
    뭐 안봐도 비디오지만...

  13. BlogIcon 깨알HD 2012.01.28 0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봤습니다. 사실 설 전까지만 해도 X10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글을 비롯해 여러 프랭크어답터님의 글을 보고서야 제가 진짜 카메라를 쓸 목적이 무엇인지부터 생각해서 다시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반전이 있다면 dslr로 도착해버린...(그래서 다시 결론내린 목적은 일상스냅(인물+실내,야경 중심), 풍경(접사)찍는데 좋은 카메라에 휴대성을 생각하니 미러리스로 가려고 했는데 정말 가성비때문에 미러리스에서 보급기 dslr로 가버렸습니다. 이건 너무 무식한 짓일이었까요?)) -

  14. Favicon of http://merkatz.tistory.com BlogIcon 빌리바르트 2012.02.10 2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된장 카메라 ㅎㅎㅎ 적절하네요.

    그 놈의 감성타령 ㅋ

    다 제조사의 상술인 것을 ㅋ

    라이카만 해도 라이카 쓰면 절로 사진 잘 찍힐 꺼라 생각하는 사람들은 좀 ㅎ

    사진에 대한 기준이 어떤 것인지 궁금해지기도 하죠.

    천만원짜리 카메라 사면 천만원짜리 아이디어가 부록으로 따라오기라도 한다는 건지 원 ~


    한 때는, EXIF 고쳐서 사진 올려볼까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었죠 ㅎ

    아니면 머 EXIF 싹지우고 제목에 라이카 M8 이런 식으로 ㅎㅎㅎ

    "역시 라이카 어쩌구 저쩌구 " 하는가 안하는가 한번 보려구요 ㅋㅋㅋ



    제 생각에 사진 잘 찍을 수 있게 되는 유력한 방법 중 하나가 풍부한 독서량이라고 보는데

    이게 시간 오래 걸리고 힘든 방법이다보니 이런 건 하기 싫은 것이고 ;;

    장비에 매달리거나 사기치거나 ㅋ

  15. Favicon of http://merkatz.tistory.com BlogIcon 빌리바르트 2012.02.10 2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한테 라이카 카메라 쓸 기회가 있으면 써보고

    "사진 하나도 달라지는 거 없다"라고 일갈 해줄텐데 ㅎㅎ 아쉽네요.

  16. 녹차향 2012.02.11 0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터넷 검색 기능이 고맙게 느껴집니다.
    물론, 님처럼 고마운 분이 계시기때문에......
    감사합니다.

  17. Favicon of http://oldradio70.com BlogIcon Oldradio70 2012.02.14 2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DSLR 을 쓰다 컴팩 카메라로도 멋지게 사진을 뽑아내는 사람들을 보면, 혹은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한 퀄리티의 사진을 뽑아내는 것 보면 역시 어디까지나 장비보다는 사람의 감성과 활용에 따라 절대적인 성능도 많이 차이가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오늘 이래 저래 카메라를 보다 보니 결국 닠혼 P300부터 시작해서 X10 까지 올라왔는데 여러가지 영상이나 리뷰 등등 종합해보면 차이야 있겠지만 궁극적으로는 디자인이 주는 '소장가치'의 매력도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 ㅎㅎ 어쨌든 좋은 리뷰 늘 감사합니다. 많이 도움이 됩니다!

  18. 하림 2012.02.19 2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처럼 손님도 글을 쓸 수 있군요. 마흔 초반의 필카사용자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제가 죽을 때까지는 필카사용이 가능하긴 합니다만, 이젠 필름을 접어야할 때가 온 것 같아 디카를 고르는 중입니다.
    리뷰 감사히 읽었습니다. 제가 이 디카를 고려하는 이유는 딱하나 입니다.

    엑스100과 함께(물론 몇몇 더 상위기종이 있긴합니다만...) 광학식뷰파인더가 있다는 이유입니다.
    다른 리뷰를 보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맹유리 광학식파인더의 존재이유를 당췌 모르겠다는 글도 있더군요.
    참 희안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 같은 사용자는 뽀대고 화질이고 뭐고, 들여다볼 구멍이 있어서 마음이 갈 뿐인데....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글 읽는 또 다른 분은 그럼 저렴한 크롭바디로 가면 된다고 하실 분도 계시겠군요. 오해를 살까 조심스럽지만, 필카유저의 경우엔 화각차이를 극복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랍니다. 20년간 들여다본 50미리가 어느날 85미리로 다가올 때의 낯섬이란.....

    • Favicon of http://www.franktime.com BlogIcon 프랭크타임 2012.02.22 2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디지털 카메라의 화면에 보여지는게 100퍼센트시야율이죠.

      한참 부정확할수 밖에 없는 파인더에대한 의문이 드는게 어쩔수 없는 사실일겁니다.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예전에는 그것으로만 봐야했기때문에 익숙해졌던 그것이 이제는 그저 보조일 뿐인 것에따른 차이가 아닐까요?^^

      오랜기간 필카를 쓰신분들이 화각에 적응을 못하는건 백번 공감합니다 ㅋ

  19. 인삼과 애플 2012.02.28 2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처럼 50대 말쯤 되면 광학식파인더가 꼭 필요해 집니다.

  20. dede 2012.10.31 1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게 아마 x10이 90만원대에 팔리던 때 쓰신 거겠죠?
    지금은 가격이 많이 낮아져서 그럭저럭 ㅎㅎㅎ

  21. MasterHS 2012.11.11 0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필자의 장비 혐오증에 찬사를 보냅니다.

    사실, X10이 컬렉션에 치중된 마케팅의 산물이란 건 누가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이죠.

    단....그걸 못보는 건지, 안보는 건지, 찬사를 보내는 사람들을 너무 나무라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도 드네요. 소비의 담론에서 과잉이 넘쳐나는 현대 사회에서 필자 역시 카메라 분야외에 과연 필요한만큼의 물건을 사고 있는 지 확신할 수 있나요?

    1500원짜리 비피두스 요구르트가 과연 그 값만큼의 역할을 하는 지 알고 먹는지 그저 100원짜리 전통적인 요구르트는 역할을 하는지..무조건 싼 것이 가성비가 높은 것인지...

    또, 구매 결정에 필요성과 기능,성능이 차지하는 비중에 대한 사회학적 조사에 대한 결론은 보셨는지..

    통찰력을 다시 재정비할 때입니다.

    제가 보기엔 컬렉션으로서 이 정도 역할을 한다면, 제값을 하는 거라고 봅니다.

    사진이 아이폰보다 안나온다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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